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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와 카페

처음보는 이색적인 조합의 빵 | 강릉빵다방 바질단팥빵 후기

by 갈비돼지 2026.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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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ㅣㄴ짜 특이한 조합이 있어서 
먹어봤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강릉빵다방의 
바질단팥빵입니다.
 
신제품으로 보이는데
이름부터 설명까지 
예상을 벗어나는 얘기만 쓰여있습니다.
 
소금빵 반죽에 
호두 가득 팥
여기에 
생바질까지 넣었다는데
 
이게 대체 
무슨 혼종인가 싶습니다.


#바질단팥빵

 
의외로 생김새는 멀쩡합니다.

 
모양도 
알던 단팥빵 모양이라서 
너무 익숙하고 친숙한데
바질이 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빵이

약간 초록빛이긴한데

그것외에는

이 조합이 무언지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바질이 들었으니
향이 날까 싶었는데

향은 거의 없습니다.

 

코를

아주 가까이

갖다대야 나는데

그것도 미묘합니다.

 
자르면 어떨까요?

 

자르고보니 

익숙한 듯 

이색적입니다.

 

단팥빵이니

팥앙금이 들어있는 것은 

당연하긴 한데

설명에서 봤던

호두가 이게 맞나 싶습니다.

 

이렇게 두툼한 호두라니,

호두라기보다는

마카다미아 같아 보이는데

호두라고 하니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뭐 생김새야 어찌되었든
굉장히 알찬 구성이라서 
만족스럽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바질&단팥이라니

아직까지도 의아합니다.

 

맛은 어떨까요?


#맛

 
정말

의외로,

 

진짜

의외로,

 

이게 대체

왜 잘 어울릴까

싶습니다.

 

한입 먹으면
바질 향이 잔뜩 나서 
파스타스러운데
여기에

단맛을 품은 팥앙금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니

달달한 크림파스타 같기도 합니다.

 
동서양의 퓨전 식사 같은 느낌으로 
한국식 파스타 같으면서도 

굉장히 이색적입니다.

 

솔직히

단맛나는 바질이면서도 

팥향도 날 것 같아서 

안 어울릴 줄 알았는데

의외로

향은 바질이 잡고

맛은 팥이 잡아서

잘 어울립니다.

 

빵 부분도

약간 도톰하면서도 풍성하다보니

팥 단맛을 덜어주기 때문에

디저트보다는 좀 더

식사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좀 데워먹으면

더 맛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20초 정도
전자레인지에 돌렸습니다.

 

돌리고나니

바질 향이 팍 풍깁니다.

 

냄새부터

더 맛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실제 맛이 좀 더 진해졌습니다.

 

빵 풍미가 더 살아나고 

팥 단맛이 더 강해져서 

좀 더 강렬해졌으며,

빵 맛은 이쪽이 더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먹는 것이 

더 맛있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좀 더 다른 느낌일 것 같은데

안타깝게도

해보진 못했습니다. 


#다른단팥빵과비교

 

대신 다른 단팥빵과 비교해봤습니다.

 

비교대상은

강릉빵다방의 쫀득왕밤팥입니다. 

 

원래

비교하려고 산 건 아닌데,

어쨌거나 

연달아서 먹어보니

차이가 있습니다.

 

바질+팥

빵 부분이

더 담백하고

더 풍성하며,

팥 부분은

더 고소하고

덜 달았습니다.

 

반면

밤+팥

빵이

더 쫀득하고

더 얇았으며,

팥은

더 달달하니

훨씬 더 디저트스러웠습니다.

 

둘 중 

개인적인 취향은

바질단팥빵이긴한데

이렇게 둘을 번갈아가면서 

먹는 재미도 있어서 

같이 사다가

순차적으로 먹는 것도

괜찮지 싶습니다.^^


#마무리

 
처음에는

대체 이게 무슨 조합인가 싶었는데

이제는

이 조합을 

눈 여겨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색적이면서도 

친근한 맛으로
바질, 팥 중
하나라도 좋아하신다면
굉장히 추천드립니다.

 

이번 후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눈으로 읽는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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