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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후기/신상

성심당 망고 신제품이 49000원? 이게 진짜인가 싶었던 망고크레페 후기

by 갈비돼지 2026.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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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미쳤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망고 크레페입니다.
 

성심당에서 먹어본 시루 간단 요약 ver.20260113

성심당에서 먹어본 시루 간단 요약 ver.20260113 목차 1. 딸기시루 구성 : 딸기 + 브라우니시트 + 초코크림 / 맛비율 : 단맛 75 신맛 25 쓴맛 0 / 날짜별로 딸기 산미가 다름. 무게 : 무거움, 최소 2.3kg 특

eatell.tistory.com

성심당에서
가장 맛있는 시루 케이크로 뽑았던
안녕크레페와 망고시루를 합치다니?
 
이건 
너무 대놓고
플러팅인 것 같아서 
 

어쩔수없이
다시금
성심당으로 향했습니다.


#케익부띠끄본점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없었습니다.

둘다 49000원

 
물론 평일이라서 
사람이 없는것이겠지만,
 
작년엔
출시되자마자
줄을 섰기에
이렇게 한산한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신작이 무려 두 개나 되기 때문에
아마 주말부터는
꽤 많이 서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생망고타르트 맛있음 깍둑망고 올라간거랑 맛이 다름, 진짜임

 
어쨌거나
줄을 섰습니다.

한 3분? 정도
밖에 있다가
입장했습니다.
 
입장하고나니,
계산대도 한가하고,
대기인원도 0명이어서,
케익을 받기까지 
대략 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평소와 다른 분위기에
기다리는 사람이 저밖에 없는데도
괜히 주위를 둘러보면서
내 차례가 맞나?
한두번 확인했었습니다.
 
어쨌거나
빠르게 받아서
기분이굉장히 들떴습니다.
 
간만에
금방 가겠구나 싶었는데,
그런 마음도 잠시 뿐,
곧바로 현실을 자각했습니다. 


#무게

 
생각해보니
이 케이크는
시루랑 크레페를 합친 제품입니다.
 
그렇다는 건,
다시 말해서,
무게가 미쳤다는 것입니다.
 
요근래
체중계에 올라가는 건 포기해서 
실제로 재보진 못했지만,
 
이 무게
이 크기
이 감촉
 
못해도
2kg은 넘을 듯하고,
부피도 상당해서
옮길때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가져왔죠?
 
무조건 맛있을텐데
힘들면
중간중간 먹어가면서라도
갈 생각이었습니다.
 
그런 제 심정을 아는지
당일섭취권장이라고 합니다.
 
먹어가며 가는거나
가서 먹는거나 
어떻게 먹어도
하루 웬종일 먹어도 될 것 같으니
힘들다 싶으면
그런 것도 방법이지 싶습니다.^^


#내용물

 
상자를 열어보니,
망고향이
굉장히 잘 납니다.

  
달콤한 향과 섞인
잘 익은 망고향이 나며,
모양도 전혀 흐트러지지 않고
아주 멀쩡합니다.
 
그런데
좀 걱정입니다.
 
띠지를 풀고나면,
숨도 죽고,
슬라이스 부분도
띠지에 다 딸려서
떨어지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멀쩡합니다.
 
숨도 전혀 안죽고,
슬라이스는 좀 떼어지긴하는데,
한 두 개 빼고는
멀쩡하게 붙어있었습니다.
 
게다가

 
굉장히 잘 잘리고,
형태유지도 잘 되서,
 
대체 이게 무슨 일이지?
 
싶었습니다.
 
만약 이것이
안녕크레페였으면,
자르자마자
눌리는 느낌이나
기울어짐이 있을텐데,
이 제품은 꽤 버팁니다.

 
 
물론 그게 오래가진 않습니다.
 
자르는 순간부터 
한 1분 정도?만
기울어지지 않으며,
냅두면 저절로 쓰러집니다.
 

 
조각도 
옮겨지긴하는데,
 
깔끔하게 옮기려면
좀 더 차가운 상태여야할 듯합니다.
 
바로 드신다면
촉감놀이를 좀 염두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
 
 
어쨌거나
단면을 보니,
크림도 많고,
망고도 많고,
시트도 많고?
크레페는 적고?
그렇습니다.
 
이름과 달리 
구성이 좀 이상한데,
맛은 있어 보입니다.
 
어떨까요?


#맛

 
당연한 얘기지만 
맛있습니다.
 
산뜻한 망고 맛,
달콤한 망고 맛,
새콤한 망고 맛,
생크림 망고 맛,
요거트 망고 맛,
케이크 망고 맛을
총 집합해놓은
망고의 결정체 같은 맛으로
진짜 어딜 먹어도 
망고가 따라다닙니다.
 
물론
시트와 크레페에서는
망고맛이 나지 않지만,
안에 들은 크림에서
망고스러움이 느껴지고
크림양이 많고
망고많아
모든 곳이 범벅되기 때문에
어딜 먹어도 망고맛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합니다.
 
크림에서
망고맛이 날리가 없는데,
왜 망고맛이 나지?
싶습니다.
 
그래서
따로따로 먹어보니,
놀랍게도
안쪽 크림의 정체는
생크림이 아니었습니다.
 
안쪽크림은 
요거트 커스터드 크림이었던 것입니다.

 
어쩐지
생각보다 잘 버티더라니
그런 비밀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 케이크에는
망고도 두 종류?입니다.
 
하나는 네모나게 생긴,
위에 올려진 망고이고
 
또 다른 하나는
슬라이스 망고입니다.
 
이 두 가지 망고에서는
서로 다른 맛이 납니다.
 
에는 새콤한 망고 맛에
부드러운 생크림조합되서
옅은 듯 부드러운 망고 맛이 있고,
 
에는 달콤한 망고 맛에
달콤새콤한 요거트크림조합되서
더 진한 망고 맛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요거트 커스터드 크림을
망고맛의 일부분이라고 착각한 것입니다.
 
어쨌거나 맛은 있었으니
아주 좋은 현상이지 싶습니다.^^


#아쉬운점

 
그런데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바로
크레페가 굉장히 적다는 것입니다.
 
이름이 크레페인데
먹으면서 
크레페를 먹는다는 생각보다는
케이크 시트를 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나 적은가 싶어서 세어봤는데,
한 3장쯤? 됩니다.
 
물론
잘못세었을수도 있고,
더 많을 수도 있겠지만,
먹어봐도
딱 그 정도입니다.
 
반면
시트는 같은 장수라도
두께감이 있어 존재감이 상당합니다.
 
그 때문에
맛은 
완전 시트만으로 
구성됐을때보다는
좀 더 찰진 맛이 있긴하지만,
크레페 만의 쫀득함이라던가가
계란맛 같은 것들이
너무 적게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이런 아쉬움을 빌미로 
또 사먹으라는 건가 싶지만,
이름이 크레페인 것치고는
크레페가 너무 적은 것 아닌가 싶습니다.
 
 
+기후위기?▼

더보기

기후 때문인지

망고가 후숙이 많이된건지

향이 상당히 강렬합니다.

 

거의 구아바?

이런 류의 열대과일 향이 진하게 나는데,

향으로만 맡으면 괜찮지만

가끔 먹다가

열대시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가끔 느껴져서 괜찮았지만

그런 부분이 좀 아쉬울 수 있겠습니다.


#마무리

 
결과적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또 먹자고해도
기꺼이 들고 올 수 있는 케이크로 계산은 니가
역시나 성심당이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49000원에
어딜가서
이런 크기,
이런 맛을 보겠습니까?
 
진짜 성심당이라서 가능하고 
그래서 만족도가 높았던 케이크로 
산뜻함이 있는 망고 케이크를 원하신다면
정말 추천드립니다.
 
이번 글은 여기서 끝입니다.
눈으로 읽는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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