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베가 유행한다길래
이번엔 또
어떤 유행인지
궁금해서
우베를 찾아다녔습니다.


찾아보니,
주로 음료입니다.
음료는 잘 안 마시는데
이대로 포기해야하나 싶은 찰나에,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으니,
바로,
바스크치즈케이크와 푸딩입니다.
바치케와 푸딩,
하나는 제 취향이 맞는데,
다른 하나는 아닙니다.
푸딩,
푸딩이라니,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그렇게 안좋아하는 것도 아니라서
일단은 어쩔 수 없이 사게 됐습니다.^^
#내용물
색감 외에
특징이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듣기로는
우베가
필리핀 참마 종류라고 하는데,
이렇게만 봐서는
마가 연상되진 않습니다.
다만,
갑자기 생긴 편견 때문인지
약간 구황작물?
비슷한 냄새가
나는 것도 같습니다.


으쨌거나
색감은 정말 예쁩니다.
라벤더를 닮은 보랏빛으로
은은한 연보라색이
굉장히 매혹적입니다.
sns를 자주하시거나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신다면,
맛은 둘째치고,
활용하기는 좋을 듯합니다.^^


한 스푼 씩해보니,
뭔가 좀
아이스크림 같기도 하고,
여러모로
굉장히 달콤해보입니다.
과연 으떤 맛일까요?
#맛
실제 맛도 좀 답니다.
플레인 제품과 비교했을 때,
약간의 당도가 더 느껴지고,
향이 좀 있습니다.
검색해보면,
바닐라 향이 있다고는 하는데,
바닐라는 잘 모르겠고,
견과류에서 나는 흙내음 같은,
이런 종류의 향이 약간 있습니다.
그러나
티가 많이 나진 않아서
이게 특징이 맞나?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바치케의 경우,
산미가 거의 다 가려집니다.
그러면서도
좀 더 부드러워서
플레인에 비해
달콤 고소한 맛을 가진
바치케를 먹는 것 같았습니다.
반면,
푸딩의 경우,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이 푸딩 속
흑당? 향이 너무 강렬합니다.
그래서
이게 흑당에서 나는건지
우베에서 나는건지
구분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나마
우베 디저트만
연달아 먹었기에
구분이 좀 되는거지
우베 디저트
딱 하나만 먹었으면,
대체 이게 뭔 맛인가?
싶었을 듯합니다.^^
#타로와자색고구마?
주변에서 듣기로는
우베에서
타로나 자색고구마 같은
맛이 난다고 합니다.
그러나
먹어본 결과,
그런 맛 같기도 하지만,
좀 애매합니다.
우베랑 비교하면,
타로는 더 달콤하고,
자색고구마는 더 담백해서
이 두 가지 맛의 중간맛 같기도한데,
먹을수록 진짜 애매해집니다.
차라리
타로나 자색고구마가 아니라
타로 밀크티에 들어가는 펄 맛이
더 와닿는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무리
어쨌거나
우베를 먹고
느껴지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은은하게 올라오는 흙내음
다른 제품에 비해 좀 더 부드러움
아마
진짜 우베를 사서 먹기 전까지,
제 머릿속 우베는
이런 맛으로 남겨질 것 같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서 끝입니다.
눈으로 읽는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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