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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이야기

진짜 재료가 든 이미지는 무엇일까? | 식품 이야기

by 갈비돼지 2025.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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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번 호기심과 이어지는 정보글입니다.


진짜 재료가 든 이미지는 무엇일까? 


 

지난 번 글은 쓰면서

여러가지 정보들을 수집하다보니,

이런 방법도 있구나 싶어서

올려보는 정보입니다.

 

 

 

제품의 이름 말고도

안에 재료를 특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겉에 그려진

이미지를 보면 된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떤 이미지를 봐야

그것을 알 수 있는걸까요?

 


#이미지로 구분하기

 

 

매일같이 신제품이 나오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제품 속 수많은 그림들,

그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기도 하고,

관계는 있지만 연출된 이미지일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이미지들 속에

확실하게 제품과 연관되는 이미지가 있다고 합니다.

 

 

위 사진에도 제품과 밀접하게 재료와 연관되는 그림들이 있습니다.

어디일까요?

 

 

바로 위 부분들입니다.

얼티브 프로틴 맛밤맛의 "맛밤"사진과

제주 용암수 아이스 바의 "용암수"그림입니다.

 

이 두 가지가

제품 속, 원물이 들어갔다는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2009년에 개정된 식품표시기준에 따른 것으로

천연 원료를 넣지 않고 합성향료로만 맛을 낸 가공식품은

해당 원료의 사진이나 그림을 쓸 수 없고

~맛, ~향으로만 쓸 수 있게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그에 따라 제주 용암수 아이스 바도 그렇습니다.

천혜향 향이 들어가있지만,

합성천혜향향으로

천혜향 원물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천혜향 그림은 넣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규정이 있음에도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주의점

 

 

규정을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다음과 같은 이미지들입니다.

 

바로 추상화입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맛이나 색감은 분명 그 재료를 뜻하지만,

자세히 보면 도형으로만 그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로 규정들을 피해갈 수 있는데,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그림이나 사진에 대한 명확한 세부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미지는 피해갈 수 있지만,

반드시 "~향", "~맛" 등은 넣어야 합니다.

 

어쨌거나

이같은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림을 보시더라도 자세히 살펴봐야합니다.


#마치며

 

가까운 일본에는

그런 규정이 있다고 합니다.

 

과일 단면 사진이 쓰인 제품에는 그 과즙이 100퍼센트 들어있어야한다.

 

포도100은 일본에서 어떻게 그려져있을지 궁금해진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그런 제도는 없지만,

언젠가 우리나라에도 도입되었으면싶은 규정입니다.

그때까지는 제품에 쓰여있는 원재료명을 낱낱히 읽어야겠습니다.

 

 

오늘 정보는 여기까지입니다.

눈으로 읽는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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