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시루를 먹고
너무 맛있었기 때문에
블루베리 크림이 들은
신제품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날라갔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다들 블루베리 시루에 눈이 멀어
본점 빵집에는 줄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줄 없이 들어갔는데
블루베리 크로와상도 없습니다.
...
아
이건
예상 못했는데?
생각해보니
옛날에도
이런식으로 몇 번
뒤통수를 맞아가며
줄만 섰었는데
이번에도 또 그런건가 싶었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분하게 둘러보니
있었습니다.


아몬드 크로와상인 줄 알고
지나쳤던 것이
사실은
블루베리 크로와상이었던겁니다.
하나 남아있는 걸
낚아챘는데
굉장히 짜릿했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임무완료하고 오려는데
또 다른 제품이 보입니다.

바로
초코찰빵입니다.
처음보는 신상같은데
자세히 보니 뭐라 쓰여있습니다.
뭔가 하니
요거피치롤과 마찬가지로
이번 사내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빵이라고 합니다.
수상작이라고 하니
또 궁금해져서
같이 사봤습니다.
#초코찰빵
깊고 진한 초콜릿의 풍미를 담았다는
사내대회 우수상 수상의 초코찰빵입니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것 같은데
어떤 이유로 수상을 했는지
너무 궁금해집니다.
성심당 초코 제품이라하면
의도치 않게
이것저것
거진 다 먹어봤고
거진 다 맛있었기에
상까지 받은 이번 작품은 어떨지
너무 기대됩니다.


뭔가 되게
거대한 크런치 초코볼 같습니다.
슈니발렌 같기도 하고
소보로 같기도 하고
깨찰빵이라고 하기에는
좀 독특해보입니다.
게다가
겉에 붙어있는 것도
뭔지는 모르지만
되게 특이한 질감입니다.
바삭하진 않고
약간 눅눅한데
떡고물 같은 느낌입니다.
안쪽은 어떨까요?


잘라보니
찰빵이 들어있습니다.
초코관련된 것이 있을 줄 알았는데
덩그러니 찰빵이 있으니
약간 뜬금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름에 찰빵이 들어가니까
이게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쨌거나
초코와는 관련이 없으며
초코에 관한 것은
겉에 보이는 것이
전부인 듯합니다.
맛은 어떨까요?

한입 먹어보니
보기와는 달리
초코 맛이 꽤 진합니다.
당도도 적당하고
쫄깃함도 있어서
묘한 중독성이 느껴집니다.
특히
고물? 부분이
진짜 맛있습니다.
이 부분만
따로 떼어내서 먹고 싶을 정도로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시리얼을 다 먹고 난
마지막 부스러기 같으면서도
그보다는 더 눅진하니
맛이 좋습니다.
얼마나 좋았는지
정말 싹싹 긁어서 다 먹었습니다.
이 빵에는
이게 없으면 안될 정도로
굉장히 맛있었건만,
찰빵은 뭐랄까..
정말..
모르겠습니다.
달달 야들하니
단맛을 추가해주는데
개인적으로는
초코 맛을 더 바라고 있었기에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찰빵의 매력을 살려주며
이름 그대로의 맛을 느끼기 좋았습니다.
#블루베리크로와상
다음은
블루베리크로와상입니다.

와락, 우베 때와 같은 상자에 들어있으며
4시간 안에 먹으라 그럤나?
4시간 안에 냉장을 하라고 했나?
뭐라고 하셨었는데
이걸 샀다는 것에
감격하고 있는 때라 못 들었습니다.
어차피
그 시간보다 빨리 먹을거라
상관없지 싶습니다.

어찌됐든
찰빵을 먹을동안
살짝 냉장한
블루베리 크로와상입니다.
그런데
뭔가 좀
성의가 없어보입니다.


이전에 먹은 크로와상들을 보면
위에 토핑을 많이 올려주었는데
이번에는 없다보니
심심하게 느껴졌습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성심당 망고 크로와상도
이번 블루베리와 비슷하게 나왔던 것 같은데
여름 제품들은 이렇게 하는건가 싶기도합니다.
어쨌거나
기분은 좋습니다.


바로 블루베리 크림이 있기 때문입니다.
블루베리롤에는
이 부분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여기는 블루베리크림만 있어서
너무 기대됩니다.
맛은 어떨까요?
먹자마자
역시 블루베리 크림이지 싶습니다.
부드럽고 달콤하고 맛있는데
톡톡 씹히는 블루베리까지 있으니
정말 미친 조합입니다.
이번 년도
최고의 선택이라고 할 정도로
진짜
너무
맛있는데
좀 아쉽습니다.
무엇이 아쉽냐면
빵입니다.
크림은 너무 맛있는데
빵은 뭔가 너무 약합니다.
슈가파우더나
시럽?같은 단맛을
크로와상이 상쇄시켜주긴하는데
단맛이 생각보다 많아서
빵이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우베나 말차때는
이보다 훨씬 바삭했던 것 같은데
식감적인 부분도 덜어져서
케이크 때보다는
좀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마무리
그래도
먹고나니까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달달한 것이
이렇게 덥고 습한 날씨에
기운내기 참 좋은 맛이지 싶습니다.
앞으로는 또
어떤 블루베리와
어떤 초코가 나올지
궁금해지는 제품들로
성심당 본점에 간다면
이 두 가지도 쟁였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이번 후기를 마칩니다.
눈으로 읽는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베이커리와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한 판 순삭 가능한 성심당 복숭아 시루 | 성심당 썸머요거피치 후기 (8) | 2026.07.30 |
|---|---|
| 이렇게 먹으면 너도 건강빵 | 각종 크림빵 먹다 지쳐서 사온 꾸드뱅 바게트 2종 후기 (4) | 2026.07.28 |
| 2026 성심당 I'm Baker 우수상, 롯데점 요거피치롤 후기 (4) | 2026.07.21 |
| 성심당 블루베리 시루 사러 롯데점 갔다가 본점 가서 블루베리 롤과 함께 사온 후기 (44) | 2026.07.16 |
| 이거 먹으면 진짜 병사, 아니 행복사 할 것 같은 강릉빵다방 뚱모스 3종 후기 (5) | 2026.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