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차이만 있겠지 싶어
과일시루막내를 샀는데
아니었습니다.


보기에는
층 하나 차이라서
딸기 층, 딸기 몇 개 사라진다한들
이미
딸기시루, 딸기설기 등으로
밭 하나 분량은 먹어서
괜찮겠지 싶었습니다.

게다가
제품 원산지명 공개서조차도
2.5랑 막내가 같이 쓰여있어서
이 외에는 차이가 없을거라 생각하고
과일시루막내를 샀습니다.


또
기본 시루는
너무 무겁기도 하고
양이 많아서
이번에는 적당하겠지 싶었는데
아무래도 이상합니다.
300g 정도 덜 나가다보니,
만족감이 덜한건지
아니면
과일 구성이 맘에 안드는건지
뭔가 자꾸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차이점
그래도
달달한 향과
정갈한 과일들을 보고있자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자르는 건
상당히 불편하고
띠지를 풀지말고
퍼먹어야하는 수준이지만,
궁금해서
과일도 잔뜩 떨궈가며,
조각내서 잘랐는데,
단면을 보니
확실히 이상합니다.


초코크림이 실종됐습니다.
아니
딸기시루하면 초코크림
초코크림하면 모차르트..
가 아니라
시루라서
초코크림이
당연하게 있을 줄 알았는데,
허옇고 벌건 것들만 있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솔직히
초코크림도
딸기시루로 너무 먹어서
크게 기대하진 않았지만,
없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초코크림실종된맛
알아보니,
2.5에 딸기층에만
초코크림이 들어간다고합니다.
그에따라
막내는
딸기층이 없어
초코크림층이 없는 것입니다.
이걸 미리 알았더라면,
과일시루 2.5를 사서
딸기시루도 체험하고
과일시루막내도 체험할 수 있었는데!
몰랐기에
막내를 사버려서
모든 것이 무산되었습니다.


그래도
언제나처럼
맛있긴합니다.
새콤달콤한 딸기크림에
성심당 특유의 안단 생크림
꾸덕한 맛이 있는 브라우니시트
많이 익지 않은 바나나
가끔 씨앗이 씹히는 달달한 청포도
산뜻한 딸기
진한 맛을 가진 자몽과 오렌지
달달한 사파이어포도?까지
진한 초코 맛에
산뜻함, 새콤함이 더해지니
굉장히 중독성 있는 조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딸기시루에서
억지로 넣은 딸기콩포트 부분보다
훨씬 잘 어울리고 맛있었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먹을때는
느끼지 못했던 느끼함이
먹는 걸 멈추는 순간부터
굉장히 빠르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적당히 먹으면 그럴일이 없긴한데,
블로그주인장 이름마냥
계속 먹어서
맛있게는 먹었습니다.
#마무리
어쨌거나 맛있긴합니다.
다만
구성이 매번 같지 않고
바뀌는 때가 불확실하다보니까
지금 먹는 이 구성도
갑자기 바뀔 수 있는 점이 좀 아쉽긴합니다.
처음 선보인 날에는
커스터드크림층도 들어갔다는데,
2026년 5월 현재는
위 사진과 같습니다.
막내에는
딸기콩포트를 섞은 생크림과
생크림 층이 들어있으며,
2.5에는
초코크림층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버전도 굉장히 맛있는데
딸기시루를 좋아하신다면
혹은
딸기시루를 아직 접하지 못하셨다면
2.5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또
2.5도 한 번 사다 먹을까하는 생각을 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눈으로 읽는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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