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거리 후기

편의점에서 당알콜로 관장하는 법 | 갓비움 애사비, 애플민트 후기

by 갈비돼지 2025. 10. 21.
반응형



이걸 먹으면
변비가 한방에 해결된다고 해서
사본 갓비움입니다.

 
한국야쿠르트에서 만든 관장..
아니

프로바이오틱스 갓비움은
간증글이 정말 많은 제품입니다.
 
허리에서 느껴지는 관장의 기운이라던가

쭈구려 앉았다가 못 볼 꼴을 봤다던가

차라리 다시 변비에 걸렸으면 한다던가
 
다양한 간증글을 읽어보고
아 이거다 싶어서
당장 편의점에 가서
하나 사왔습니다.
 

 
그런데 1+1 행사 때라서 
두 개 다 사게 되었습니다.
 
간증글로 올라온 것은
파란색인데
같은 제품이니 비슷하지 싶어서
둘 다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맛을 제외하면
평범한 음료수 같은데,
대체 무엇 때문에 
이렇게까지 효과가 있을까 싶어서
뒷면을 보니,
당알콜이 18g이상입니다.

18g...?
 
기본 권장량
대략 10g에서 20g사이인걸로 알고 있는데,
이걸 무려 18g이나 넣었다고 하니,
사람에 따라
효과가 바로 나타날 수밖에 없지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간증글이 넘쳐나던 그 제품,
바로 애플민트에는
당알콜이 무려
37g이나 들어있습니다.

37g이라니
누굴 죽일 생각인지..
좀.. 너무 많은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서인지
주의점도 있습니다.

긴장되는 상황 전에는
섭취주의라고 쓰여있으니,
다음날,
대장 내시경을 할 예정이 아니라면
최대한 적게 먹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근데

사실 효과도 효과지만,
맛있어야 먹지 않나 싶습니다.
 
무슨 맛일지도 궁금하고,
일단 샀으니,
먹어보도록하겠습니다.


#갓비움애사비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날이다 싶어서 
마무리를
애사비로 끝내기로 했습니다.
 


총 내용량당
당알콜이
18g이라
다 먹지 않으면,

효과가 엄청나진 않을 것 같은데,
일단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한컵 따라 마셔보니,
음..
제 취향은 아닙니다.

칙 하는 소리가 나서
탄산인가 싶었는데
아닙니다.
 
그냥
일반적인
물에 애사비를 탄 맛입니다.

식초인 듯하지만,
사과맛이 있어
먹을 수는 있는데,
생각보다 시큼함이 많아서
다 먹기는 좀 힘든 맛입니다.
 
탄산으로 냈으면
원샷 가능인데,
시큼한 듯
달달한 맛이라서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합니다.
 
최대한으로 먹어본 결과
반 병까지 밖에 못 마셨습니다.
 
맛이 아무래도
제 입맛은 아니라서
더는 못 먹을 듯합니다.
 
때문에
효과는 많이 줄었겠지만,
그래도 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략 1시간이 지났는데,
뭔가 좀 더 잘 내려가는 느낌이긴합니다.
 
배도 좀 더 부르고,
평소때보다

장 운동이 활발합니다.
 
그렇게 딱 2시간이 되니까
신호가 옵니다.
 
화장실을 가야할 것 같은 느낌이라서
가보니까 좀 수확이 있긴합니다.
 

정말 적긴한데,
배가 너무 아프거나
설사를 하는 느낌이 아니라
적당히 먹어서 밀어내는 쪽이라
이 제품 괜찮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끝나나 했는데,
30분 후에도 화장실에 또 가고
그 후에도 또 가고,
뭔가 아픈 느낌은 아닌데,
되게 잘 밀어내는 제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반병 정도만 마셔도 이 정도인데,

한 병 다 마셨으면,

난리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갓비움애플민트

 
애플민트는 좀 더 과감하게 도전해볼까 싶었는데,
역시나 맛이 우선이긴합니다.
 
맛없으면

못 먹을 듯한데,
그래도
반병 정도는 먹어봐야할 듯합니다.

 

 

향부터

살짝 호불호가 갈립니다.

 

뭔가

박하같은데

사과스러운 향이 나며,

먹을 수는 있을 듯합니다.

 

색깔도 

연둣빛으로 나쁘진 않은데,

맛이 있을 것 같지가 않습니다.

 

먹어보니

정말

이게

무슨 맛이지 

싶습니다.

 

애플민트하면

단맛과 신맛이 적절하게 조화되면서도 

살짝 시원한 맛일 줄 알았는데,

그 맛이 아닙니다.

 

이 맛은

박하스에

물을 탄 것마냥

연합니다.

 

그런데

끝에는 쓴 향이 있어서

마시다가 멈추면

그 향이 확 올라옵니다.

 

쓴 느낌이 나는 민트향이라서

더 먹고싶어지는 맛이 아니었습니다.

 

중간에

멈추지 않았다면,

다 먹을 수 있을텐데,

아쉽게도 그러지 못해서

반병만 마셨습니다.

 

그래도

17.5g을 섭취한 것이라서

효과는 확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한 시간이 지났는데,

아무 반응이 없었습니다.

 

뭔가 좀 다를 것같았는데,

애사비를 먹으면서 적응이 된건지 

멀쩡합니다.

 

한 세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무 효능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4분이 더 지나고

갑자기 꾸루룩 소리가 납니다.

 

꾸루룩 소리가 나는데,

팽창감도 있어서 

뭔가 잘못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바로 신호가 오진 않았습니다.

 

30분 정도 후에

밀려오는 압박감에

화장실을 갔습니다.

 

그 결과

수확은 있었지만,

애사비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입니다.

 

팽창감이 있는 가운데,

아무것도 없는 가스에서

액체감이 느껴집니다..

 

아......

미친건가 싶었습니다.

 

이물감은 없는데,

물 감이 있어서

화장실감이 아닌데도

화장실에 있어야할 것 같은 느낌이라서

안 갈 수가 없는 상황이 반복됐습니다.

 

한 다섯 번 정도 가고나서야

좀 멀쩡해졌는데,

이걸 한꺼번에 다 먹었으면

어떻게 됐을지

상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마무리

 

그렇게 먹고나니까

속이 비어지는 것 같긴한데

개운하다기보다는

또 다른 팽창감이나

고생한 기분이라서

좋진 않았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3일까지도 속이 좀 안좋았습니다.

 

때문에

정말 변비가 심하실 때나

한 번쯤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눈으로 읽는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