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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후기

저렴한 가격에는 다 이유가 있는 듯한 Dr.Oetker PIZZA TRADIZIONALE 마르게리타, 시금치리코타 후기

by 갈비돼지 2025.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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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피자코너에 가니 이런 제품이 있었습니다.
 

 

Dr.Oetker PIZZA TRADIZIONALE

이름부터 당췌 뭐라 읽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만,

가격을 보니 이제부터라도 알아가볼까 싶어서

한 번 사봤습니다.


#정보

  마르게리따 시금치 리코타
원재료명 밀가루, 모짜렐라치즈(우유, 정제소금 우유응고효소, 스타터컬쳐), 정제수, 토마토퓨레(토마토), 토마토농축(토마토), 엑스트라버진올리브유, 정제소금, 효모, 오레가노, 바질 밀가루, 시금치, 정제수, 토마토퓨레(토마토), 모짜렐라치즈(우유, 정제소금, 우유응고효소, 스타터컬처), 리코타치즈(유청, 우유, 유크림, 구연산), 엑스트라버진올리브유, 토마도농축(토마토), 휘핑크림(유크림, 카라기난), 정제소금, 마늘, 효모, 오레가노, 후추, 바질, 파프리카
영양정보 총 350g당 818kcal
나트륨 1443mg
탄수화물 111g, 당류 11g
지방 26g, 트랜스지방 0.5g미만, 포화지방 12g
콜레스테롤 40mg
단백질 35g
총 415g당 840kcal
나트륨 1612mg
탄수화물 114g, 당류 14g
지방 28g, 트랜스지방 0.5g미만, 포화지방 11g
콜레스테롤 38mg
단백질 33g
>조리방법
 
- 오븐 : 별도의 해동 없이 필름 제거 후 22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9~11분간 가열 후 드십시오
- 에어프라이어 : 별도의 해동 없이 180도에서 8~19분간 조리하여 드십시오
- 전자레인지 : 상온에서 약 15분간 해동 한 후 전자레인지 종류에 따라 약 3~5분간 조리하여 드십시오. 
(해동없이 조리할 경우 전자레인지에 5~7분 조리/ 전자레인지 조리시 도우가 바삭하지 않거나 피자모양이 다를 수 있습니다.)
- 프라이팬 : 별도의 해동 없이 프라이팬에 식용유 반스푼 두르고 피자를 올린 후 피자의 가장자리에 물 두 스푼정도를 두룬뒤 뚜껑을 덮고 가장 약한 불에 13~15분 정도 조리하여 드십시오.

 

적혀있는 한국어 내용을 보니,

다른 냉동피자와 비슷합니다.

 

조리방법도 다른 피자와 차이가 없고,

영양정보도 크게 다를 것 없어보이는데,

가격은 약 20%정도 싼 편이라 궁금해집니다.

 

닥터 오트커 트래디지오날래의 피자들

과연 어떤 냉동피자일까

기대하며 포장을 뜯었습니다.

 

 

뜯어보니,

나쁘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토핑도 많아보이고,

소스도 꽤 잘 보이고,

크기도 적당합니다.

 

들었을 때 무게도

다른 제품과 비슷한 듯하고,

무난한 느낌입니다.

 

조리된 모습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에어프라이어

 

어떻게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두 가지 맛이니,

비교도 해볼 겸,

반 씩 쪼개서 

에어프라이어에 굽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합니다.

 

시간이 좀 지났는데,

뭔가가 없는 느낌입니다.

 

뭐가 없지 싶어서 생각해보니,

향이 좀 없습니다.

 

분명

조리가 끝날때쯤이면

냄새가 나야하는데,

너무 미미합니다.

 

이상함을 느끼다가 

조리시간이 끝났습니다.

 

에어프라이어를 열어보니,

왜 그런지 알 것도 같습니다.

 

 

치즈와 소스가

증발해버린 것 같습니다.

 

조리된 모습을 보니,

이렇게까지 빵이었나? 싶습니다.

 

너무 오래구웠나 싶기도 했지만,

시간은 제대로 지켰기 때문에

그건 아니었습니다.

 

원인이 있다면,

반씩 쪼개지면서

재료가 유실된건가 싶은데,

단면을 보면 좀 다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뜨거움도 감수하며 잘랐는데,

결과는 처참합니다.

 


단면으로보니,

이건 피자가 아니라

토핑을 얹은

치아바타가 아닌가 싶습니다.

 

빵이 너무 많고

토핑은 거의 껍질수준입니다.

 

이래서야

맛은 날까 걱정됩니다.


먹어보니,

정말 애매합니다.

 

이걸 식사빵이라 생각하면

맛이 괜찮은데,

이걸 피자라고 생각하면

이게 뭐지 싶습니다.

 

토핑이 아니라

소스를 얇게 펴바른 느낌으로

치즈가 있긴 하지만,

드문드문 생존신고만 할 뿐 역할이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이것저것 추가된 식사빵류라 생각하고 

먹는 것이 더 나을 듯합니다.


#시금치

 

그나마

시금치 쪽이 더 피자같습니다.

 

토핑이 주는 식감이 좀 더 있는 편이고,

토핑 맛 역시 독특해서 그 맛이 잘 느껴지는 편입니다.

 

다만,

그 맛이라고 하는 맛이

건 나물을 마요네즈로 비빈 느낌으로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합니다.

 

게다가

끝 맛이 좀 독특했습니다.

 

찝찌름하게 남는 맛이 있는데,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마르게리따

 

마르게리따는

좀 더 간간합니다.

 

토마토 맛과 치즈맛,

그리고 바질이 좀 느껴지는데,

토핑이 드문드문 있어서

맛이 있는 듯하면서도

충족되지 않는 느낌입니다.

 

토핑이 많았다면 

좀 더 맛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전자레인지

 

 

반 조각이 남아서 이번에는 전자레인지에 돌렸습니다.

 

남은 걸 다 돌리려고 했는데,

그릇에 안들어가서

1/4로 쪼개서 조리했습니다.

 

그런데

결과가 좀 안좋습니다.

 

조리를 하고나니

상당히 많이 퍼진 느낌입니다.

 

합쳐서 반판이 좀 넘는데도

살짝 오래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이전 냉동피자들을 생각해보니까

원래 이런 것도 같습니다.

 

어쨌거나 

토핑이 많아보입니다.

 

치즈가 녹아내려서 그런지

에어프라이어보다는 많은 느낌입니다.

 

 

단면도 그렇습니다.

 

토핑이 좀 많아보이는데,

흘러내려서 그래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쨌거나

토핑은 다른점이 없어보이는데,

문제는 도우입니다.

 

도우가

왜인지

너무 딱딱합니다.

 

먹을 수는 있는걸까요?


#전자레인지조리도우

 

먹어보니까 굉장히 딱딱합니다.

 

테두리부분은 

먹는 시늉도 못할 정도로 딱딱해서

버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전자레인지 조리에도

식감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적혀있긴했지만,

이정도까지 달라질 줄은 몰랐습니다.

 

빵인 줄 알고 씹었는데,

철근도 아니고, 

너무 딱딱해서 씹을수조차 없었습니다.

 

그래도 안쪽은 부들부들합니다.

 

에어프라이어와 달리

증기를 머금은 듯한 부드러움이 있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자레인지토핑

 

막상 먹어보니 동일하게 느껴집니다.

 

보기에는 토핑이 많아보였는데,

막상 입에 넣으니

들어오는 건 여전합니다.

 

맛도 에어프라이어와 크게 다르지 않은 듯한데,

그나마 식감에서 좀 차이가 있었습니다.

 

시금치는

좀 더 건조한 느낌입니다.

 

그래서인지 

건 시금치 느낌이라서

텁텁하니 좀 더 수분이 필요한 느낌이라

에어프라이어가 훨씬 더 나았습니다.

 

반면 마르게리따는

전자레인지가 좀 더 치즈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조리할 경우,

치즈가 단단해져서 바삭바삭하니 도우같았는데,

이번에는 그나마 치즈 질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치즈가 드문드문한건 여전해서

맛이 막 좋아지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마치며

 

친해질 줄 알았는데,

좀 더 멀어진 듯합니다.

 

가격대가 저렴하다보니,

어떻게보면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피자라 생각하고 먹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빵을 좀 더 원하는 분들,

도우나 빵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에게만 추천드릴 듯합니다.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눈으로 읽는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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