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수입과자 후기입니다.

#들어가기 전



미니 치즈 트위스트 | 치즈 팔미에르 | 치즈스낵 | |
원재료명 | 밀가루, 버터(우유, 젖산균), 고다앤에담치즈(우유, 소금, 젖산균, 우유응고효소), 소금, 탈지분유, 흰후추, 머스타드씨 | 밀가루, 버터(우유, 젖산균), 그라나파다노치즈 10%(우유, 소금, 우유응고효소, 효소제(계란), 파르미지아노레지아노치즈 5%(우유, 소금, 우유응고효소), 그린페스토스타일허브(치즈분말(우유, 소금, 젖산균, 우유응고효소), 베지터블(마늘, 양파), 허브(바질 파슬리, 마조람), 포도당, 우유분말, 향료, 소금, 구아검), 소금, 탈지분유 | 밀가루, 버터(우유, 젖산균), 고다앤에담치즈 12%(우유, 소금, 젖산균, 우유응고효소, 카로틴), 아마씨 3.12%, 해바라기씨, 호박씨, 소금, 유단백, 포도당, 해바라기씨유 |
영양정보 | 총 90g당 487kcal 나트륨 630mg, 탄수화물 39g, 당류 1g, 지방 31g, 트랜스지방 0.6g, 포화지방 21g, 콜레스테롤 80mg, 단백질 13g |
총 90g당 498kcal 나트륨 630mg, 탄수화물 33g, 당류 2g, 지방 34g, 트랜스지방 0.6g, 포화지방 25g, 콜레스테롤 80mg, 단백질 15g |
총 100g당 558kcal 나트륨 700mg, 탄수화물 42g, 당류 1g, 지방 38g, 트랜스지방 0.7g, 포화지방 24g, 콜레스테롤 90mg, 단백질 12g |
뭔가 부족한 느낌의 네덜란드 과자 Twiggles트위글 세 가지 맛 후기



이 과자는 꽤 믿을만한 재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공버터나 마가린, 쇼트닝이 아닌,
진짜 버터가 들어갔으며,
표기상으로 화학첨가물이 없습니다.
게다가
요즘 가장 이슈인 당류가 낮습니다.
전체 함량당 당류 2g 이하에 해당하니,
설탕이나 기타 당류에 신경쓰신다면 꽤 괜찮은 과자기도 합니다.



게다가
표지 사기도 없습니다.
상자에 그려져있던 과자가 그대로 들어있으며,
크기도 적당하고 양도 꽤 많은 편입니다.
물론
팔미에는
공간이 많이 남아서 그런지
꽤 많이 부서지긴 했습니다.
역시
질소나 용기보다는 양이 최고지 싶은데,
더 중요한 건
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맛



향을 맡으면,
팔미에의 바질 향이 가장 좋습니다.
뜯자마자 이탈리아 음식점에 온 기분이 들며,
향긋하니 맛있게 느껴집니다.
반면,
치즈스낵은
대체 이게 무슨 향이지 싶습니다.
도무지 치즈 향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향이 있는데,
견과류에서 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기름향 느낌이 있습니다.
역한 정도는 아닌데,
생각과는 다른 향이 나서
거리감이 생깁니다.
미니 치즈 트위스트


가장 무난한 것은
치즈 트위스트입니다.
은은한 치즈향이 나며,
깔끔한 느낌입니다.
식감은 두꺼운 페스츄리를 씹는 듯합니다.
페스츄리를 생각하면 살짝 아쉽지만,
맛 자체는
간간하니 짠맛이 있어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짠맛,
굉장히 독특합니다.
처음엔 모르지만,
두 개째부터 짠맛의 고점이 느껴집니다.
갑자기
탁 치는 듯한 짠맛이라
순간적으로 손을 놓게됩니다.
여기까지만 먹던가
다른 입가심거리를 찾아야 할 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어쨌거나
맛이 없는 건 아닙니다.
치즈맛도 꽤 나고,
향으로 풍기는 것도 있고,
다만,
그 맛을 지속적으로 음미하기엔
다른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치즈 팔미에


가장 맛있게 먹었던 것은 팔미에입니다.
팔미에는 향이 좋아서
꺼내만놔도 활용도가 있습니다.
맛도 간간합니다.
간간하면서도
치즈 맛도 나고
바질 향도 풍부하니
다채롭게 느껴집니다.
거기에 식감도 나쁘지 않습니다.
빵집에서 파는 팔미에를 먹는 것보다는
좀 더 단단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적당한 페스츄리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인식입니다.
팔미에하면
역시나 단맛이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그 맛이 없다보니,
그 부분에 아쉬움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부분은
집에 있는 설탕이나 올리고당 등등
여러가지를 뿌리면 해결됩니다.
저도 어쩌다보니
손에 설탕이 들려있어서 뿌려봤는데,
바로 이 맛이지 싶었습니다.
그냥 먹는 것도 괜찮긴 했지만,
다양한 재료와 섞어먹는 것이 더 맛있었습니다.
치즈 스낵


마지막은 치즈스낵입니다.
치즈스낵은 간간하면서도 고소합니다.
보기보다 부드러운 식감을 가졌으며,
붙어있는 견과류와 잘 어울립니다.
그런데
향이 정말 이상합니다.
기름 쩐내같은 독특한 향이
지속적으로 풍겨오는데,
이 때문에 거부감이 생깁니다.
멀리서 와서 상한걸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향이 너무 안좋습니다.
물론,
코를 막고 먹으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그러나
굳이 그렇게까지 먹어야하나 싶습니다.
#마치며
재료는 정말 좋았지만,
어딘가 조금씩 부족한 느낌입니다.
이것을 두고 건강한 맛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그보다는 좀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이 과자들에도 장점이 있습니다.
네 개 정도만 먹으면 배도 금방 부르고,
손이 별로 안가서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제한적으로 먹다보니,
저절로 간식 다이어트가 되서
미각이 건강해졌습니다.
이 제품을 다 먹고나서
팜유나 마가린이 포함된 과자를 먹었더니,
맛이 다릅니다.
굉장한 기름맛같은 것이 느껴지고,
단맛도 너무 강렬하게 느껴져서
내가 원래 이런것들을 먹었나 싶었습니다.
때문에
맛은 아쉬웠지만,
나름대로 장점도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번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눈으로 읽는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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