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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후기/신상

성심당 요거트 크림 종결자 등장 | 샌드위치 정거장 스트롱베리 후기

by 갈비돼지 2026.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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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정거장 신작이 나왔대서 가봤습니다.

 
바로 스트롱베리입니다.
 
딸기 + 요거트 크림 신상인데,
성심당 특성상 신작이라고 해도
대체 언제 나오는지를 알 수가 없어서
가는 일정을 짜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비주얼을 보고
안갈 수가 없어서
운에 맡기고
가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이날은 왠지 모르게
운이 좋아서
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실물영접

 
그리고 진짜 있었습니다.

 
단 두 개가 있습니다.
 
줄 선 사람만 세도
못해도 7명인데,
남은 건 두 개 뿐입니다.

이거 큰일이네 싶어서
좌절하는 찰나,
새로운 판이 나와서
진짜 운이 좋은 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이 나온김에
여러 개 집어갈까 싶었는데,
우선은 하나만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생크림 종류면
5개 넘게 집었는데,
요거트 크림이라서
맛보기로 하나만 집었습니다.
 
어우 근데
무게도 상당하고
이름처럼 참 길기도 합니다.
 
이 무게에
이 구성에
6000원이라니
믿을 수 없는 가격입니다.
 
가격만 봐도
손이 가는데,
역시 성심당하면
갓성비지 싶습니다.


#문화원

 
빨리 먹고싶은 마음에 
문화원으로 왔습니다.

 
자리를 찾아 앉고
식기를 들고오는데,
갑자기 불안해집니다.
 
생각해보니
문화원 칼로
빵을 제대로 자른적이 없습니다.
 
모양만 칼이지
사실상 장식이나 다름없어서
빵을 잡아주기만 할 뿐
자르는데는 엄청난 힘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뭐 
안잘리면
이로 깨물어먹지 싶어서 
일단은 자리에 앉았습니다.

 
불안한 마음으로 썰어보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썰립니다.

웬일로...
아니..
거의 처음 있는 일이어서
잘린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자르고나니 참 영롱합니다.
 
요거트 크림도 많고,
피스타치오도 간간히 보이고,
딸기도 올려져있고,
무엇보다
빵이 부드럽습니다.
 
이전까지는
이런 연계작들이
프렌치 바게트로 나와서
먹기 좀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걱정없겠습니다.
 

크림도
이전작들과 달리,
더 부드럽습니다.

기존 요거트 크림
커스터드를 섞은 것 같으면서도
좀 더 부드럽게 녹아내립니다.
 
겉도 부들 안도 부들한 조합으로 
먹지 않아도 맛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입에 넣으면 어떨까요?


#맛

 
먹어보니
진짜 맛있습니다.
 
진짜
 
진짜
 
찐짜
 
정말
 
와 진짜
 
여태까지 먹어본
성심당 요거트 크림 어쩌구저쩌구 중에 최고입니다.

요구르트 맛이 나는 성심당 요거트 어쩌구저쩌구

 
세상에 이렇게 크림을 만들 수 있는데,
여태까지 대체 누가 그렇게
요구르트 같은 맛을 추구했는지
지난 요구르트 제품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데,
정말 비교 불가의 맛입니다.
 

 
어쩐지
다른 제품들과 달리
색감도 좀 더 짙고
부드러운 느낌이었는데,
이걸 왜 하나만 샀지 싶습니다.
 
기존
요거트 롤이나
요거트 케익 등
쨍한 맛을 냈던 요거트 크림이 아니기에
요거트라는 말에 멈칫하셨던 분들도
진짜 이건 드셔보셔야 합니다.
 
부드러운 질감에
적당한 달달함
그리고 입안 가득
녹아내릴 듯하면서도
꽉 차 있는 듯한 크림이라서
그냥 머금고만 있어도
달콤새콤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프렌치 시리즈 (좌) 무화과 (우) 망고

 
게다가
도 훨씬 잘 어울리기 때문에
프렌치 ~ 시리즈에서
장벽을 느꼈던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빵이 부드럽게 씹히는데,
크림 질감과도 너무 잘 어울려서
크림과 함께 녹아내리는 줄 알았습니다.
 
프렌치 때보다 훨씬
더 더 더더 더더 더 더욱 잘 어울리는 빵으로
거의 브리오슈를 먹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실체는 프렌치 토스트지만,
슈가파우더와도 굉장히 잘 어울리고
크림과 조합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딸기
산뜻하니 잘 어울렸습니다.
 
너무 시거나
너무 달거나 하지 않고,
적당히
아는 딸기맛에 가까우면서도
중간중간 산뜻하게 씹혀서 좋았습니다.


#의외로이건좀?

 
좀 의아한 부분도 있긴합니다.

 
바로 피스타치오입니다.
 
피스타치오는
무슨 역할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먹을 때
맛이나 식감으로 느껴지지 않으며,
보이기만 합니다.
 
그런데 또
먹고났을때
약간 묵직한 느낌이나
담백하다고 느껴졌던 건
피스타치오가 있어서일까
싶기도 합니다.
 
정확한 이유는 아니겠지만,
보기 좋아서
나쁘진 않았습니다.


#마무리

 
먹고나니까
아른아른거립니다.
 
한 5개는 집어올걸 싶었던 제품으로
나오는 시간만 알면 
매일같이 사서 먹고 싶은 디저트입니다.
 
때문에
눈에 보이면 꼭 집어가시는 걸 추천드리며,
이번 성심당 신상 후기 글을 마치겠습니다.
 
눈으로 읽는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p.s
가끔은 다른 지점에서도 파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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