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과즐 비교 글입니다.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과즐 네 가지를 먹고 비교해봤습니다 | 신효, 만석, 하요맘, 도솔촌


다 늙어서 제주도에 와보니
다른 동네같습니다.
제주도 하면 감귤
감귤하면 초콜릿
이라는 것이 공식이었는데,
대체
어느사이에
이렇게까지 달라졌는지
신기하기만합니다.



로..쉐..
랑..그드..샤
샌드..
너무 신문물만 있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제 기억에 제주도는
감귤 초콜릿, 백련초 초콜릿이었는데,
그런것들은 다 어디로 가고
웬 외래어만 잔뜩 써있습니다.
대체 이게 다 뭐랍니까?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선물로 초콜렛을 주면
큰일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뭔가 색다른 선물을 사기위해
여기저기 뒤져보다가
이것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과즐입니다!
뻥튀기같기도 하고,
튀밥같기도 하고,
어쨌거나 처음보는 과자라서
바로 사서 먹어봤습니다.
그런데,
맛이
아는 맛인데,
뭔가 특이했습니다.
유과와도 다르고,
그렇다고 튀밥도 아니고,
단단한 듯
부드러운 듯
꿀 꽈베기와 튀밥을 합쳐놓은 듯한데
희안하게 먹을수록 손이 갔습니다.
아니
그런데
꿀꽈베기라니
조금 그렇습니다.
늙은 건 사실이긴한데,
언제부터 이런 맛이 입맛에 맞았던건가 싶습니다.
그래도
젊은 친구들 말로는
이걸 할매니얼 입맛이라고도 한다던데,
이미 지난 유행이라고... 합니다^^
어쨌거나
과즐을 선물해주니,
반응이 꽤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제 입맛에도 맞아서
직접 여러 가지 제품을 먹어보고,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어서
비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먹어본과즐브랜드
먹어본 과즐은
신효, 만석, 하요맘, 도솔촌
총 네 가지입니다.




인터넷에 과즐 추천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보이는 네 가지 과즐로
접근성이 좋고,
맛도 괜찮고,
배달도 되는 제품들입니다.
배달도 되는데,
뭣하러 사가냐 싶겠지만,
선물로 받기전까지
이런 것이 존재하는지도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선물하기에도 정말 좋은 제품들이었습니다.
#비교
크기는 전부 비슷합니다.




중량이 약간씩 다르긴한데,
별로 차이는 안납니다.
따로 과즐 틀이란 것이 있는 건가 싶은데,
공장이 하나일수도 있겠습니다.
어쨌든 간에
브랜드 별로 색감이나 맛은 다 달랐습니다.
차이를 하나하나 설명하자니
말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일단은 표로 정리해봤습니다.
| 브랜드 | 신효 | 만석 | 하요맘 | 도솔촌 |
| 제품 | 귤향과즐 | 유기농세트 8가지 맛 일반세트 8가지 맛 |
감귤과즐칩 | 감귤과즐 |
| 원 재 료 명 |
밀가루(미국, 호주) 21%, 감귤과즙(제주산 100%)17.5%, 밀가루(국산)14.5%, 물엿 14%, 멥쌀튀밥(국산)12.8%, 쌀조청 8%, 설탕 6.5%, 보리가루(제주산)5.5%, 정제소금, 콩기름(대두유) | 밀가루 40.33%, 쌀조청 30.63%, 각종재료 18.37%, 감귤과즙 7.15%, 백설탕 2.04%, 천일염 0.37%, 해바라기씨유 0.61% | 밀가루 39.71%(국내산100%), 물엿 17.32%, 감귤과즐 10.96%(국내산), 감귤칩 8.97%(국내산), 멥쌀튀밥 7.46%(국내산), 원유, 천일염(국내산), 쌀조청, 백설탕, 버터, 사탕수수가루 | 밀가루(미국, 호주) 39.7%, 멥쌀튀밥(국내산) 17%, 물엿 16.7%, 감귤과즙(국내산(제주산))13.5%, 설탕 6.8%, 쌀조청(국내산)5.6%, 감귤껍질(국내산(제주산)), 천일염(국내산), 생강(국내산) |
| 영 양 정 보 |
28g당 120kcal 나트륨 9mg 탄수화물 20g, 당류 8g 콜레스테롤 0mg 지방 3.5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0g 단백질 2g |
30g당 145kcal 나트륨 38.6mg 탄수화물 18.2g, 당류 4.7g 지방 7.1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1.1g, 콜레스테롤 0mg 단백질 2.1g |
30g당 128kcal 나트륨 29.1mg 탄수화물 20.2g, 당류 5.5g 지방 4.2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0.7g, 콜레스테롤 0mg 단백질 2.4g |
30g당 129.42kcal 나트륨 16.89mg 탄수화물 23.54g, 당류 5.15g 지방 3.25g, 트랜스지방 0.042g, 포화지방 1.884g 콜레스테롤 0mg 단백질 1.524g |
| 장점 | 달달한 추억의 과자 맛 깔끔한 느낌 |
다양한 맛 은은한 귤향 |
부드러운 식감 새콤함, 귤맛잘남 |
짙은 단맛 상큼함 |
| 단점 | 턱이 좀 아픔 귤향 잘 안남 |
다양한 맛 가끔 귤맛 사라짐 |
새콤함 | 턱이 좀 아픔 귤맛이 랜덤임 |
정리하면 이런데,
아무래도 좀 더 부연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단단함
신효와 도솔촌에는
단단함이 좀 있는 편입니다.


다른 두 제품보다는
두터운 판떼기를 가지고 있으며,
여기에 조청이나 꿀이 발라져있다보니,
끈적하게 쩍쩍 달라붙는 식감입니다.
그렇다보니
씹다보면 턱이 좀 아픕니다.
물론
그것은 제가 늙은이라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어쨌거나 평소 자면서 이갈이를 하신다거나
턱관절이 삐걱대신다거나
턱이 좋지않다던가
치아에 문제가 있다면
먹기 좀 어렵겠습니다.
때문에
그런 분들이 있다면,
다른 모종의 이유로 선물하셔도 좋겠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면,
하요맘과 만석 제품을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귤향
이름에는 다들 귤이 들어가는데,
먹으면 귤맛은 잘 안납니다.
난다는 사람도 있는데,
거진 다 못 느끼는 걸 보면
정말 민감한 분이 아니고서야
느끼기 힘든 듯합니다.
또 좀 랜덤이기도 합니다.
제가 한 뭉탱이로 몇 번씩이나 먹어보니
귤향이 나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좀 많이 랜덤으로 섞여있습니다.
때문에
귤맛이나 향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은
귤맛이 안난다고 썼습니다.
#당도
영양정보에 적혀있는
당류와 실제 당도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공장제 제품들로 쓰이는 물엿은
탄수화물로만 표기되고
당류에는 표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닌 곳도 있겠습니다만은
공장제 과자라면 현재로써는 거진 그렇다고 봐야합니다.
그에 따라
쓰여있는 당류와 상관없이
직접 먹어봐야 단맛 확인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석이 가장 안달았고,
도솔촌이 가장 달게 느껴졌었습니다.
하요맘이나 신효같은 경우
달긴한데 다른 제품들보다 깨끗하게 끝나는 느낌으로
조화롭게 느껴져서 너무 달다는 생각은 잘 안들었습니다.
물론
어떤 제품이든 여러 개를 먹으면 굉장히 답니다.^^
#다양성

만석과즐은 세트입니다.
한 세트에 여덟 가지 맛이 들어있으며,
겹치는 재료를 제외하면
대략 10가지 맛입니다.
구체적으로 따지면
맛이 좀 다르긴한데,
어떤 것이 더 맛있고
어떤 것이 더 맛없다고 하기에는
좀 애매합니다.
그런 점 때문에
장점도 단점도 다양하다고 적었습니다.
#새콤함
하요맘 제품에서는
새콤함이 정말 잘 느껴집니다.
다른 제품들은
대부분 달달한 맛으로만
표현이 되는 부분인데,
하요맘은 먹자마자
이거 귤이네 싶은
새콤함이 있습니다.
귤칩에서 오는 새콤함이 있으며,
이 맛이 달달한 맛과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그러나 이 새콤함을 원하지 않는 분들도 계실 듯합니다.
저에게는 이 부분이 너무도 장점이었고,
주변에서도 다들 맛있다고 했었는데,
너무 편애하는 것 같아서 단점으로 적긴 했습니다.^^
#마무리
네 가지 과즐 모두 다 맛있습니다.
물론
내용을 읽어보면
최애가 티나긴 하는데,
전부 맛있게 먹었습니다.
각각의 장점이 있으며,
개인의 취향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다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이번 비교글을 마치겠습니다.
눈으로 읽는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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