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르 대 빵의 시대입니다.
빵하면 대전,
대전하면 빵지순례
그 중에서도 가장 첫 번째로 가는 곳이 있으니,
그 곳은 바로 성심당입니다.
그런데
이 성심당 빵도
결국 빵입니다.
초가공식품으로
살찌는 걸 피해갈 순 없습니다.
때문에
다이어터라면
무조건
조절해서 살아남아야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 맛있는 빵을 두고 조절을 할 수 있을까요?
적어도 대전에 왔다면
하루 두 끼 정도는
빵으로 먹을 수 있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진들만 봐도 그렇습니다.
보기만 해도 벌써 맛있는데,
눈 앞에 두고
조절해야한다니
굉장히 억울합니다.
때문에
이 빵들을
몸 속에 최대한 저장해보고자
미친 생각을 하기 이르렀습니다.
성심당 빵이 너무 먹고 싶어서 걷기 시작 | 만 오천 보를 걸으면 살이 빠질까?
시작은 언제나처럼 우연입니다.
어느날 우연히 본 글에 그렇게 적혀있었습니다.
하루에 만 오천 보를 걸으면,
건강에도 좋고 살도 빠진다.
건강하면
만 보였는데,
이제는 만 오천 보라고 합니다.
내년에는 이 만보가 될 수도 있겠지만,
굉장히 혹하는 구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걷기만하는데,
건강에도 좋고 살도 빠진다.
이거 잘만하면
먹고 싶은 걸 다 먹어도 되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래서 따져봤습니다.
만 오천 보는 어느정도인가?
#만오천보
거리로 따져보니,
70cm보폭 기준
대략 11km 정도가 나옵니다.
이는 시간으로 따지면,
대략 2시간 30분입니다.
뛰면 좀 더 빠르겠지만,
이 활동의 목적은 걷기이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2시간 30분이 걸리는 셈입니다.
걷기만 2시간 30분을 하라니,
이 정도면 등산도 가능한 곳이 있을텐데,
이렇게 생각하니 상당히 버거워보이긴합니다.
그러나
저는 봉정암도 다녀온 사람입니다.
11km정도야
별거 없겠지 싶긴합니다.
게다가
뭐 정말 맨날 할 것도 아니고
빵 먹을 때만 잠깐하면 되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에
바로 지도를 켰습니다.
#11km를찾아서
지도를 켜서
가장 먼저 검색한 것은
당연히
성심당입니다.
성심당과 성심당,
그 사이의 거리가 과연 얼마나 될까?

검색을 해보니 4.9km입니다.
생각보다 짧아서
이건 아닌가 싶겠지만,
아직 끝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 거리는
성심당 본점과 롯데점 사이의 거리이기 때문입니다.
#성심당과성심당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성심당은 대전에 네 군데 있습니다.
대전역점, 본점, 롯데점, DCC점
역과 가장 가까운 곳은 대전역점이고,
역과 거리가 가장 먼 곳은 DCC입니다.
때문에
롯데점이 안되면,
DCC까지 가면 되지 않겠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거리를 재봤습니다.

확실히 길어졌습니다.
7.5km,
그러나 모자랍니다.
이제 남은 거리를 어떻게 채우나 싶은데,
지도를 보니,
바로 방법을 보입니다.

바로
롯데점을 끼는 것입니다.
롯데점을 껴서 가면
9.5km가 됩니다.
여기에
대전역까지의 거리를 넣으면,
무조건 달성할 수 있는 거리인 셈입니다.
다시 말해
성심당 시작과 끝을 이으면,
빵을 먹을 수도 있고,
하루치 운동량도 나오고,
다이어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아주 완벽하게
빵에 미친 계획인 듯한데,
의문이 들긴합니다.
진짜로
만 오천 보를 걸었을때
그런 효과가 있긴 있는걸까요?
궁금하니 걸어보도록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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