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오는건
거진 2년만입니다.
식빵 하나 원툴로 밀고나가서
신메뉴 생각이 없어보였는데
어찌된 일인지
초코식빵이 생겼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화이트리에초코식빵
정말 놀라운 신메뉴입니다.


초코식빵이라니
초코를 사랑하는 입장에서
고민할 필요도 없이 사야되는
그런 메뉴입니다.
설명을 보면
더 그렇습니다.
이 식빵에
엄청난 다크초코를 써서
풍미가 대단하다고 하는데
이 정도면
오픈런을 하더라도
사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판매시간에 도착해보니,
다행히 줄은 없었습니다.
바로 살 수 있었고
생각보다 묵직했습니다.
여기서 파는
기본 식빵보다는
확실히 무거운데
속이 얼마나 차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잘라보려는데,
이 식빵,
아무래도
예쁘게 자르는건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속이 빈 건 아니지만
복원이 잘 안되고
잘 눌리는 재질이라서
잡고 썰다보니까
아주 엉망진창입니다.


그래서
좀 많이 그렇습니다.
보기에는 흉측할 수 있지만
초코 + 버터 향이 풍겨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어쨌거나
그렇게 잘라낸
화이트리에 초코식빵입니다.
균일하게 자르려고 했지만
조각마다
초코 양이 많이 달랐습니다.


중앙부분으로 갈수록
좀 많은 느낌이고
바깥쪽은 살짝 적습니다.
대략 평균은
위 사진들의 중간쯤 되는 것 같은데
맛도 다를지 궁금합니다.
어떨까요?
#맛
맛있습니다.
뭐랄까
굉장히 부드럽고 촉촉한 식빵에
카카오 가루를 섞은 후
카카오 비율이 꽤 되는
초코 스프레드를 발라먹는 맛으로
고급진 초코 맛이
진하고 달콤하게 들어옵니다.
빵만 있는 부분보다는
초코가 발려있는 부분이
2.5배 정도 맛있게 느껴지며,
적거나 없는 부분도
은은한 초코 향이 배어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초콜렛이 없는 부분은
기존 흰식빵과 비슷한 맛으로
기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화이트리에가 가진 식빵 맛과
비슷했습니다.
그러나
초콜렛 부분 맛이
훨씬 좋다보니까
그 부분을 마지막에 먹는 편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맛있게먹기
바로 먹는 것 외에도
맛있게 먹는 방법이
또 있습니다.

방법은
두 가지로
에어프라이어와
냉장입니다.
이런 식으로
최대 이틀 안에 먹어야하며
먹지 않는 경우
소분 후 냉동하라고 합니다.
냉동한 것은
자연해동을 하거나
데워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에어프라이어
앞서
바로 먹어봤으니
다른 방법으로도
먹어봤습니다.
먼저
에어프라이어입니다.
에어프라이어에서는
170도 예열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조리시간은 4분 정도인데
예열시간도 있어서
1분을 더 추가했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에어프라이어 초코식빵입니다.

해보니까
확실히 바삭해졌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니
맛이 더 살아나긴했는데,
뭔가 좀 아쉬워서
좀 더 조리해야하나 싶었습니다.
아무래도
기계가 자른 것이 아니라
돼지가 자른거다보니
욕심이 때문에
크게 자른 듯합니다.
겉은 바삭하니 좋은데
속 부분은
반죽같은 느낌이라
좀 애매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어프라이어 조리를 한다면
바짝 구워 먹는 걸 추천합니다.
냉장
하루가 지나고
냉장된 것도 먹어봤습니다.
냉장시키면
초콜렛 풍미가
더 진하게 느껴진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첫날 먹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냉장하니까
초콜렛 식감이 단단해져서
맛이 더 진하게 나긴하지만
식빵 역시도 질감이 변질되어
색다름에 적응할 시간이
한 조각을 먹는 것보다
더 오래 걸려서
개인적으로는
첫날이 더 나았습니다.
토스트
그래서
토스트를 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려니까
소리도 너무 시끄럽고
시간도 좀 오래걸려서
토스트기를 썼습니다.
토스트기에
초콜렛이 흐르지 않을까
걱정되었는데
시간을 많이 잡진 않아서
멀쩡했습니다.
어쨌거나
먹어보니
에어프라이어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얼먹
남은 건 얼렸습니다.
최대 이틀 보관이라서
냉장에 토스트까지 하고
나머지는 얼려놓았습니다.
그렇게
얼린째로 먹어보니
냉장한 것과 비슷합니다.
살짝 더 얼긴했지만
냉장때보다는
식빵과 초콜렛이
너무 구분되지않아서
나쁘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먹는 것보다는
데우는 것이 낫겠다 싶어서
데우게 되었습니다.
데워먹기
그리하야
전자레인지에 돌렸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인데
놀랍게도
이 방법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첫날과 거의 유사한 맛을 내며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바로 이 방법이었습니다.
물론
조리를 더 잘하거나
식빵을 잘 잘랐다면
다른 결과였겠지만
저 같은 막손에게는
이 방법이
가장 간단하고도
맛있는 방법이었습니다.^^
#마무리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재구매 의사 90%로
개인적으로 흰식빵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잘라서 판매했다면
바로 사러 갔겠지만
빵 특성상
그렇게 하진 않을 것 같아서
좀 아쉽긴합니다.
어쩄거나
맛있었기에
이번 달 초코 할당량은
이 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서 끝입니다.
눈으로 읽는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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