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는 다른 풀무원 반듯한식 고기듬뿍 보양미역국, 수육곰탕 후기

 

 

 

이번에는 즉석식품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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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반듯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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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나트륨을 줄이고

건더기를 듬뿍

 

1. 고기듬뿍 보양미역국

진한 사골육수에 완도산 미역과 양지수육이 듬뿍

소고기양지(호주산) 8%, 건미역(국산) 1%, 사골추출농축액(고형분함량 43%)1.15%,

양지엑기스(배합함량 소양지 27.15%)0.87%

 

2. 고기듬뿍 수육곰탕

고기로 우려 맑고 진한 국물에 부드러운 양지 수육이 듬뿍

차돌양지(호주산)9%, 양지엑기스J1.7 %[양지27,15 %, 고형분함량61%], 소고기밑국물분말 0.5%

 

○ 조리방법 ○

 

-추천조리법-

끓는 물에 봉지째 넣고 5분간 데워드세요.

 

-전자레인지 조리법-

전자레인지용 전용 용기에 내용물을 부어

700W기준 6분(1000W기준 5분)간 데워드세요.

 

-냄비 조리법-

냄비에 내용물을 부어 완전히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1분간 데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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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

 

매번 생각과 다른 제품을 내놓지만

왜인지 사고 있는

풀무원 제품들입니다.

 

역시나 이미지나

이름은

그다지 믿음직스럽지가 않습니다만,

 

행사도 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두 가지 제품은

당류가 0g으로

당 제로 제품이라 구매했습니다.

 

(왼) 미 (오) 곰

 

그런데 이 제품

안심 나트륨 제품이라고는 하는데,

나트륨 함량이 적은 편은 아닙니다.

 

하루 권장량이 2000mg인데,

이 제품만 먹으면 반절이 충족되며,

다른 반찬들까지 먹으면

상당할겁니다.

 

따라서

한끼로는 안전하지만,

하루 한끼만 드시는 것이 아니면,

좀 위험하지 싶습니다.

 

 

또 고기 함량에 비해

단백질 비율이 높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곳에서

나오는 단백질이 있는 것 같은데,

아마 아미노베이스인 것 같습니다.

정확한 것은

관계자가 아니라 모르겠지만,

제 추측이 맞다면,

국물까지 다 먹어야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겠습니다.

 

 

어쨌거나 조리는

추천 방법을 썼습니다.

다른 제품들은 바로

전자레인지 조리가 되는데,

용기에 옮겨담으라고 해서

어차피 꺼낼 용기긴 하지만,

랩을 씌우기도해야하고

환경을 생각해서

냄비를 꺼내 조리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풀무원입니다.

이름이며,

이미지며,

무엇하나 예상 불가능입니다.

 

거품이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용기에 옮겨담았습니다.

 

 

미역국은 좀 괜찮아보이는데,

한쪽은 이게

그러니까

이름이

사골..

사골국?이었나

싶습니다.

 

그러니까 여기 수육이 있다는건데,

음..

그렇습니다.

 

 

그래도 저어보면 뭔가 있긴합니다.

 

그런데 둘다

고기듬뿍이라는 말을 쓰기에는

고기 양이 제 생각같지 않습니다.

 

저기 나오는 고기양이

전체의 2/3 정도입니다.

 

그래도 맛은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맛의 공통점과 차이점

 

 

-공통점-

 

맛에서는 공통점이 없었습니다만,

고기식감이나 양은 꽤 유사했습니다.

 

고기 식감은

수육곰탕에 들은 고기가 더 부드러웠습니다만,

전체적으로는 투박한 느낌이 있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양은

두 번? 세 번? 정도는

듬뿍 먹을 수 있지만,

그 이후부터는 먹을 수 있는

고기가 없어서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차이점-

 

1. 보양미역국

 

미역이 들어가 있어

보기에 좀 더 풍부했던

보양미역국입니다.

 

맛은 좀 짭짤합니다.

그런데 짭짤하다가도

묘하게 탁한 맛이 들어옵니다.

그래서인지

맛이 입에 감기지가 않고

매번 새롭습니다.

 

먹다보면 익숙해지겠지 싶었는데,

다 먹는 순간까지도

익숙해지지는 않았습니다.

 

조미료 맛인듯

아닌 듯한

밀당을 좋아하시면 추천드립니다.

 

2. 수육곰탕

 

국물 맛이 잘 감기는

수육곰탕입니다.

 

맛이 정말 가게에서 파는

양지곰탕 같았으며,

고기를 좀 더 넣거나

다른 야채가 있었다면

더 만족스러웠을 듯합니다.

 

건더기는 아쉽지만,

국물에서는 꽤 깊은 맛이 납니다.

적당한 간에 시원한 맛까지 있어

속이 풀리는 느낌입니다.

매운맛을 좀 추가해서

칼칼한 맛을 더해주면

또 다른 재미를 볼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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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맺음 ●

 

이번에도

풀무원은

저와 의견이 다른 듯합니다.

 

다양한 건더기를 추가할 수 있을때,

드시는 걸 추천드리며,

만약 두 가지 중 하나만산다면

수육곰탕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오늘 후기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눈으로 먹는 맛있는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