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치즈 후기입니다.
커클랜드시그니춰
치즈
○ 소개 ○
907g의 미국산 대용량 치즈
1. 마일드 체다 치즈
가정이나 음식점에서 활용도가 높은 상품입니다.
고소한 풍미와 녹진한 식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치즈가 들어가는 모든 요리에 활용 가능한 상품입니다.
2. 몬테레이 잭 치즈
가정이나 음식점에서 활용도가 높은 상품입니다.
고소한 풍미와 녹진한 식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치즈가 들어가는 모든 요리에 활용 가능한 상품입니다.
3. 콜비 잭 치즈
가정이나 음식점에서 활용도가 높은 상품입니다.
고소한 풍미와 녹진한 식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치즈가 들어가는 모든 요리에 활용 가능한 상품입니다.
(출처:https://www.costco.co.kr/)
● 후기 ●
코스트코에서 팔고 있는
똑같은 내용으로 설명되고 있는
세 가지 블럭치즈입니다.
이름부터 색감까지
분명히 보이는 차이가 있는데,
이렇게까지 설명을 대충할 수 있나!
싶겠지만,
설명이 같은 것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커클랜드 시그니춰의
세 가지 치즈는
미국산 치즈들로
원조가 아닌,
파생 제품들입니다.
일정 조건에 부합해야하는
원조 제품들과 달리,
맛이나 향이
브랜드에 의해
달라지기 때문에
대체적인
맛이 비슷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세 가지 치즈에
차이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기에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게끔
치즈정보와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각 치즈가 가지는 특징
1. 체다치즈
체다치즈는 라이선스가 없는 치즈로
모든 지역, 모든 국가에서 만들 수 있는 치즈입니다.
때문에 이름이나 색감은 같지만,
그 맛이나 향은 회사마다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로
수제냐 아니냐를 따지는데,
아닐 경우 앞에 맛이 붙어있습니다.
'마일드' '스트롱' 등등
무언가 붙어있는 경우에는
공장제라 보시면 됩니다.
2. 몬테레이 잭 치즈
몬테레이 잭 치즈는
사업가인 데이비드 잭이
스페인식 치즈인
퀘소블랑코를 본따 만든
자가형 대용량 치즈입니다.
모짜렐라처럼 잘녹고
체다치즈처럼 은은한 향이 있어
적당히 치즈스러움을 낼 수 있어
대용량 조리에 자주 쓰이는 치즈입니다.
맥앤치즈에 넣기 좋으며,
다양한 치즈 대신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많습니다.
3. 콜비 잭 치즈
콜비 치즈와
몬테레이 잭 치즈를 합한
콜비 잭 치즈입니다.
콜비 치즈는
체다치즈를 모방한 미국식 치즈로
몬테레이 잭과 합쳐져
콜비 잭 치즈로 불립니다.
이 치즈 역시
다양하게 쓰일 수 있으며,
대용량 조리에 유리합니다.
커클랜드 시그니춰, 맛은 어떨까?
1. 마일드 체다치즈
순한 맛을 가지고 있는 체다치즈입니다.
이름처럼 마일드한 맛입니다.
체다치즈하면
강하고 풍부한 맛보다는
적당한 느낌입니다.
좀 짜게 드시는 분들에게는
심심하게도 느껴질 맛이기도 합니다.
흔히 먹던
마트에서 파는
체다치즈 슬라이스와도 비슷합니다.
다만,
바로 먹기 좋게끔 만든
슬라이스 제품들과 달리
그냥 먹기에는 좀 무리가 있고,
데워먹어야 맛있습니다.
낱개로 비닐포장된
치즈들과 달리
미끌거림이나 인공적인 식감은 없지만,
그냥 먹었다가는
끔찍한 맛이 나니
꼭 조리해드시길 바라겠습니다.
2. 몬테레이 잭 치즈
약간 꼬릿한 향이 납니다.
끝맛에도 좀 씁쓸함이 있고
발효된건가 싶다가도
원조격인 퀘소블랑코는
숙성치즈가 아니기에
좀 의아합니다.
어쨌거나
그 맛은 미미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이진 않습니다.
요리에 넣으면
씁쓸한 향과 맛은 사라집니다.
대신
생치즈와 비슷한 맛이 납니다.
다만,
그냥 먹을 경우
생치즈는 커녕
푸석한 식감만 있으니
꼭 요리해 드시길 바랍니다.
3. 콜비 잭 치즈
콜비 잭 치즈에서는
발효된 꼬릿한 향이 아닌,
은은하니 고소한 향이 납니다.
그래서인지
맛에도 쓴맛이 느껴지지 않고
간간하니
간식으로 먹기 좋은 느낌입니다.
셋 중에서는
생으로 먹을때
그래도 괜찮은 맛입니다.
다만
괜찮다는 것이
좋다는 것은 아니기에
역시나
조리해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독으로 데워먹기 좋은 제품으로
별도의 첨가물없이
치즈만 먹기 좋았습니다.
● 끝맺음 ●
선택하실때는
어떻게 드실지에 따라
고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치즈 맛을 첨가할때는
마일드 체다 치즈
대용량 요리를 하신다면,
몬테레이 잭 치즈
치즈만 단독으로 먹고싶다면
콜비 잭 치즈
를 추천드리며,
소분에 조금 번거로움이 있으니,
이 부분도 충분히 고려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오늘 후기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눈으로 먹는 맛있는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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