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가지나 없는데 맛은 똑같았던 품애복 훈제고기 후기

 

 

 

이번에는 훈제고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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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애복

훈제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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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5無

 

변성전분

D-소비톨

스모크향

에리토브산나트륨

합성착색료

 

다섯 가지를 첨가하지 않은

품애복 훈제 고기

 

|조리방법|

 

- 프라이팬 사용시 -

훈제 돼지삼겹을 중불에서 3~4분 정도 조리하여 드시면 됩니다.

 

- 전자레인지 사용 시 -

훈제돼지삼겹을 전자레인지 용기에 담아 2~3분 정도 조리 후 드시면 됩니다.

 

○ 먹은 것 ○

 

오리 바비큐 슬라이스

추 돼지고기 삼겹살 천

치킨 슬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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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

 

다른 훈제 제품과 달리

다섯 가지를 빼

좀 더 자연에 가까운

품애복의 훈제 제품들입니다.

 

 

무엇을 그리도 뺐을까 싶어서

원재료명을 살펴보니

단순하진 않습니다.

 

다섯 가지를 빼긴 했지만,

여전히 화학제제들이 있습니다.

 

보존료, 발색제, 향미증진제 등..

 

아무래도

완전한 자연의 맛은 아니지 싶습니다. 

 

그래도

타사 제품에 비하면

적긴합니다.

 

훈제돼지삼겹 영양정보

 

훈제 삼겹만 올렸지만,

다른 제품도 비슷한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양정보도 비슷할까 헀는데,

영양정보에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오리고기와 닭고기는

백색육이라 그런지

열량이나 이것저것이 비슷한데,

삼겹살만은 다릅니다.

 

다른 두 제품에 비해

100g당 100kcal나 높습니다.

 

왜 그런가 봤더니

지방함량 때문입니다.

 

지방함량이 10g이상 차이나면서

열량 차이가 생긴 듯합니다.

 

때문에

각자의 목적에 맞게끔

구매하시면 좋겠습니다.

 

공통점과 차이점

 

 

- 공통점-

 

공통적인 부분은 맛입니다.

간간한 듯하면서도

풍부한 향이 있어서

어떤 걸 먹어도

비슷한 맛이 납니다.

 

특히

돼지고기와 오리고기 맛이

굉장히 유사합니다.

 

돼지고기 쪽이 좀 더 고소하긴하지만,

처음 먹는 순간

어? 이거 오리고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훈제오리 맛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반면

닭고기는 조금 특이하게 닮았습니다.

닭고기에도 다른 고기에서 맛이 나는데,

그 고기 종류가

여기 있는 훈제 제품이 아닌

햄과 비슷합니다.

 

훈제 닭을 처음 먹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맛이 너무

짭니다.

 

...

 

첫 맛이 너무 짜서

이게 뭐지?!

 

싶기도 했지만,

 

식감이

너무나도

슬라이스 햄이라서

돼지고기를 연상케합니다.

 

그렇다보니

이 제품들

같이 두고 먹으면

굉장히 묘합니다.

 

돼지고기는 오리고기 같고

닭고기는 돼지고기 같고

오리고기는 오리고기 같으니

 

닮았는데 안닮았다는 말을

이런데 쓰는건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 차이점 -

 

차이점에는 가격도 있지만,

아무래도 식감이지 않나 싶습니다.

 

세 가지 고기는

맛으로는 애매하니 구분이 가지 않았지만,

식감으로는 구분이 가능합니다.

 

 

1. 훈제 오리

 

오리고기를 구분하는 가장 큰 특징은 역시

껍데기입니다. 

질긴 듯하면서도 기름기가 흘러내리는 껍질에서

다른 제품들과 다른 차이를 보입니다.

 

껍질을 먹는 순간

오리다

라는 걸 알 수 있으며,

다른 제품과 달리

탱탱한 다리살 같은 식감과

퍽퍽한 가슴살 같은 식감이 

나뉘어있기 때문에

좀 더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훈제 돼지

 

삼겹살은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껍질이 없는 삼겹살 식감으로

고르게 분포된 부드러운 식감이

만족감을 줍니다.

 

물론 이 만족감이라는 것이

지방이 주는 충만함인지는

구분하지 못하겠으나

어딜 먹어도 고소한 맛이 느껴지니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비계와 살코기 구분이

크지 않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구워먹으면 그 느낌이 명확한데

이 제품은 그 구분이 거의 없어서 좋았습니다.

 

 

3. 훈제 닭

 

닭고기에는 슬라이스 햄과 같은 식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기본 돼지고기 슬라이스가 아닌

저지방 햄이나

닭고기로 만든 햄종류를 드셨다면

익숙하실만한 묘한 퍽퍽함이 있습니다.

 

또한 대체육 마냥

일부러 한 가지 맛을 강화한 느낌으로

짠맛이 너무 나서

다른 제품과는 확연히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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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맺음 ●

 

재료가 덜 들어갔지만

더 들어간 제품들과

맛에 차이가 없습니다.

 

때문에

좀 더 건강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제품을 고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고르실때는

고소함을 원하시면 삼겹

담백한데 짠맛을 원하시면 닭

기본 맛을 원하시면 오리고기를

추천드립니다.

 

 

 

오늘 후기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눈으로 먹는 맛있는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