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생각하는 노엣지는 다르다 | 풀무원 노엣지 피자 후기

 

 

이번에는 냉동피자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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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노엣지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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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끝까지 맛있는 노엣지 피자의

5가지 비밀!

 

엣지혁명!

엣지 끝까지 토핑해서 도우보다 많은 토핑!

숙성쫄깃도우

3번의 발효숙성과정을 거쳐 부드럽고 쫄깃!

맛있는 조리법!

에어프라이어 조리로 겉은 바삭 속은 쫄깃~!

가정에서 전문점 피자의 맛을 느껴보세요.

(전자레인지, 오븐, 후라이팬 조리가능)

스톤 오븐!

열 전달이 빠른 화강암 소재의 스톤 오븐에 구워 쫄깃한 정통피자

무첨가 원칙

풀무원 무첨가 원칙과 엄선한 원료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피자!

(*무첨가:황산알류미늄칼륨(팽창제), 프로피온산(보존료), 합성향료)

 

 

○ 먹음 ○

(24년 10월 기준)

코리안BBQ

토마토&미트콤보

스위트포테이토&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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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던

풀무원 노엣지 피자 후기입니다.

처음엔

그저 이름만 보고 구입했습니다.

 

노엣지니까 끄트머리가 없겠지

 

그런데 

막상 뜯어서 조리해보니

의문이 생깁니다.

 

가장자리 부분이 왜 있는걸까?

 

분명

제가 산 것은 노엣지인데,

희한하게도

엣지를 먹고 있었습니다.

 

의문이 들었지만,

이 제품만 그런걸수도 있겠다 싶어

다른 피자를 꺼냈습니다.

 

그랬는데,

의문이 풀리기는커녕

의심마저 들었습니다.

 

1+1를 하는 이유가 설마?

 

그러던 중 뒷면을 보게 되었고,

그곳에 해답이 있었습니다.

 

 

해답은 바로

5가지 비밀 속

엣지혁명입니다.

 

엣지혁명!

엣지 끝까지 토핑해서 도우보다 많은 토핑!

 

그러니까

이 제품은

아직 혁명이 진행중인 제품으로

엣지를 완전히 몰아내버린 것이 아니라

엣지에 토핑을 함으로써

엣지는 살아있지만,

노엣지로 보이게끔 하겠다.

 

다시말해

풀무원이 생각하는 노엣지피자는

엣지가 없다

가 아닌,

엣지를 덮었다

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 제품엔

엣지 부분이 아주 명확하게

소스로써 나누어져있습니다.

 

때문에 드시기 전,

풀무원이 생각하는 노엣지에 대해

알고 제품을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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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더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현실과의 차이입니다.

 

사진으로보는 이미지 예시와

내용물은 상당히 다르기에,

겉만 보고

너무 큰 기대를 하진 않으셨으면 합니다.

 

보시면서

상자에 그려진 이미지와

재료 구성만 똑같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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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세 가지 다 무난합니다.

 

생각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맛이며,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때

가장 맛있다는 설명처럼

에어프라이어 조리가

가장 맛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웠던 부분

 

첫 번째는 도우입니다.

도우가 다릅니다.

마트자체에서 파는 저가형 피자보다

쫄깃하면서도 끝은 바삭하고

여러가지로 식감이 좋았습니다.

 

두 번째는 소스입니다.

소스 맛이 제법 괜찮습니다.

 

공장제 제품이 늘 그렇듯

예상되는 맛 보다

자극적이 만드는데,

 

이 제품은

단맛이 살짝 추가됐을 뿐

알고 있는 맛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세 번째는 크기입니다.

다른 엣지가 있는 피자보다는

1cm정도 작은 편이라

조리하기 좀 더 수월했습니다.

 

불만스러웠던 부분

 

첫 번째는 토핑의 양입니다.

토핑으로 엣지 끝까지 채웠다고는 하지만,

정작 엣지를 채운 것은 치즈뿐입니다.

이름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엣지까지 나오는 경우는 없었으며,

재료들 자체도 적다고 느꼈습니다.

 

두 번째는 이름입니다.

풀무원의 노엣지 피자들은

이름으로 맛을 유추하면

반드시 뒤통수를 맞게됩니다.

 

앞서

노엣지피자라는 점도

상당히 다른 시각을 갖고 있었는데,

풀무원은 이름 표기도 좀 독특합니다.

 

토마토&미트콤보

스위트포테이토&콘

 

여기서 첫번째로 쓰인 재료들이

소스라는 걸 알아차리는 사람들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말해

토마토와 스위트포테이토는

토핑이 아니라

소스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름이 좀 아쉽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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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맺음 ●

 

그 외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맛도 무난하고

도우도 적당한 두께를 가지고 있고,

마트에서 파는 자체제작 피자들보다는

훨씬 낫지 싶습니다.

 

무엇보다

자주 행사를 한다는 점과

가격을 생각하면

꽤 괜찮은 선택이지 싶습니다.

 

 

오늘 후기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눈으로 먹는 맛있는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