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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와 카페/성심당

대전 하면 성심당 성심당하면 샌드위치입니다 | 성심당 롯데 시그니처 샌드위치 후기

by 갈비돼지 2024.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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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성심당 롯데백화점에서 파는

시그니처 샌드위치 후기입니다.


 

● 성심당 롯데백화점 ● 

 
 
○ 오픈시간 ○
매일 08:00 - 22:00
-롯데대전점 정기휴무시 8:00 - 21:00
 
○ 자리 ○
카페 앞으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자리가 적당한 편이지만,
사람이 많아서 복작복작한 느낌입니다.
 
○ 대기 ○
한정판 케익이나
시그니처 샌드위치 쪽으로
대기 줄이 있습니다.
시간대별로 반짝 생기며,
주로 부띠끄 쪽에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 계산 ○
계산 줄은 두 줄입니다.
하나는 부띠끄에,
다른 하나는 빵쪽에 있습니다.
사신 빵 종류에 상관없이
줄은 아무데나 서도 됩니다.
 
○ 시그니처 샌드위치 메뉴 ○

 

야끼소바빵 4,000원

루꼴라 잠봉 6,500원

애플바질잠봉 4,500원

고기한쌈 샌드위치 5,000원

연어크로와상 샌드위치 7,500원

※표시된 메뉴는 먹어본 메뉴입니다.

 


 

 후기  

  

고기한쌈 샌드위치 후기
 
 

고기한쌈 샌드위치자극적인 느낌입니다.

 

먹기전엔

달달한 불고기 쌈인가 했는데,

시큼한 맛도 있고 짠맛도 있고 단맛도 있고

하여간 여러가지 맛이 납니다.

 

신맛이 나서 양파절임을 넣은 달달한 불고기같다가도

케요네즈같은 소스가 있어 새콤달콤하기도 합니다.

시장 토스트나 빵집에서 파는 햄버거와 비슷합니다.

 

매운맛도 있습니다.

소스에 함께 들어있는 맛으로

많이 맵진 않고,

살짝 스쳐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생각보다 고기가 부드럽습니다.

아무래도 고기는 뒷다리를 쓰지 않을까 싶었는데,

질기지 않고 좋았습니다.

안에 든 야채와 잘 어우러지고

식감이 튀지 않아 좋습니다.

 

치즈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시장 토스트와 빵집 햄버거보다는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빵과 야채가

맛을 조금 진정시켜줍니다.

그래도 자극적인 것을 전부 받아주진 못합니다.

신 양파절임을 넣은 쌈을 드시고 싶을때 추천합니다.

 

야끼소바 빵 후기
 

탄수화물에 탄수화물을 더한 야끼소바 빵입니다.

성심당 롯데점에서는 줄서서 사는 빵인데,

본점에서는 그다지 인기가 없는 듯보입니다.

아무래도 부담스러움 떄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먹기전엔 식빵 사이에 소금빵을 넣은 맛처럼 생각했는데,

먹고나니 라면먹고 밥 말아먹는 느낌입니다.

상당히 잘 어울리며,

자극적인 부분이 닮아있습니다.

 

고기한쌈보다는 덜 자극적입니다.

그래도

맛적으로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고기한쌈에서 신맛과 짠맛은 덜어내고,

불고기 양념맛을 좀 더 강화시킨 맛으로,

K-패치라는 말이 잘 어울릴 듯싶습니다.

K패치된 야끼소바를 드시고 싶으실 때 추천드립니다.

 

안에는 면도 있지만 베이컨도 있고 양파도 있고,

볶음 국수에 들어갈만한 건 다 들어있습니다.

아무래도 면이니까 불었다던가 식감적인 이질감이 있을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이 없습니다.

튀는 부분도 없고 양념장처럼 잘 버무려진 느낌입니다.

 

애플 바질 잠봉 후기
 

 애플바질잠봉

기존 잠봉뵈르에 소스 하나를 추가한 샌드위치입니다.

소스하나 추가했다고 뭐가 달라질까 했는데,

상당히 다릅니다.

역시 단맛이 최곤가 싶은 맛입니다.

 

단짠이 느껴집니다.

안에 든 사과바질소스에서 달달함이

굉장히 반갑게 느껴집니다.

기존 잠봉뵈르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달달함을 가져다주는데,

바질과 버터가 주는 풍부한 향도

한층 풍부하게 느껴집니다.

 

잠봉뵈르가 주는 담백하면서도 간간한 맛보다

좀 더 달콤한 맛을 원할때 추천합니다.

기존 성심당에서 파는 잠봉뵈르를 드신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연어크롸상 후기
 

연어크라상두 개가 한 세트입니다.

낱개 판매가 아니며,

한 개당 크기는 크지 않지만,

장악력은 엄청납니다.

 

맛이 상당히 짭니다.

짠 훈제연어,

짠 크로아상,

짠 치즈,

세 가지가 어우러져

트리플 소금 맛이 납니다.

트러플 저리가라 싶은 소금 맛이지 싶습니다.

 

여기에도 사과가 있습니다.

만,

유일한 단맛을 담당하는 사과는

과중업무를 이기지 못하고빠르게 사라집니다.한 조각만 더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연어는 힘이 없는 느낌입니다.

맛은 느껴지는데,

식감이 없습니다.

 

신맛도 있습니다.

그래서

짭니다.

머스타드가 주는 신맛이 나쁘진 않은데,

생연어와 조합하는 편이 좀 더 낫지 싶습니다.

 

평소 짜게 드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끝맺음 

 

개인적으로 샌드위치만 사러

롯데지점에 오진 않을 것 같습니다.

 

만,

 

먹어보니

몇 가지 빵들은 맛이 다릅니다.

 

본점, 롯데점, DCC점

 

같은빵을 사더라도

지점마다 차이가 있는 것들도 있기 때문에

다양하게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 후기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눈으로 먹는 맛있는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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