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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이야기/다이어트

운동과 식이요법 중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것은 무엇일까? | 다이어트 이야기

by 갈비돼지 2024.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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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에는 식이도 하고 있지만,

살 빼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단식도 해보고,

식이도 하고,

운동도 하고,

힘든 나날이지만,

꾸준히 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참 이상합니다.

살 찌기는데는 경력직인데,

빼는데는 왜 맨날 신입인지

할 때마다 참 힘들지 싶습니다.

 

게다가

날씨도 제멋대로라

운동하기가 여간 싫은 것이 아닙니다.

이런 날씨에

그냥 식이만 하면 안되나 싶기도 하고

운동을 꼭 해야하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운동은 정말 살을 빼는데 도움을 주는걸까요?


근육과 지방


 

운동하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가

1kg 근육과 1kg 지방의 차이입니다.

즉,

같은 무게를 가지고 있을때

근육이 좀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며,

근육이 늘어남에 따라 기초대사량이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도

근육 1kg은 10kcal를 소모하고

지방 1kg은 4kcal를 소모합니다.

 

무려 6kcal나 차이가 나는데,

누가봐도 근육이 이득이긴합니다.

만,

실생활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당장 주변에 있는 아무 음식이나 잡아서

칼로리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나마

과일이나 야채를 잡았다면,

위안을 받으실수 있는데,

과자, 빵 등을 잡으셨다면,

동공지진이 일어나실 듯합니다.

 

과자 80g당 평균 칼로리 400

빵 100g당 평균 칼로리 350

밥 한공기(200g)만 봐도 310인데,

6kcal 차이로 이것들을 하나라도 더 먹는다?

그렇다면 온몸에 있는 지방을 근육으로 바꿔도 모자랄겁니다. 

 

무엇보다 근육 1kg,

말이야 금방이라도 만들 수 있겠지 싶은데,

실제로 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대대적인 계획을 세워야 가능합니다.

 

그뿐만일까요?

유지하는데는 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하는지,

하루웬종일 운동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근손실난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동물과 달리

숨만 쉬면 근육이 빠지게됩니다.

 

때문에 근육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높여

소모 칼로리를 늘리겠다는 말은

먹는 시간 외에는 운동하겠다는 말과 동일합니다.

 

그렇다고 운동을 포기할 순 없습니다.

근육을 키우는 것 외에도

운동 자체로만으로도 칼로리가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운동해야 칼로리가 소모될까요?


운동과 열량


 

운동을 하면 열량을 소모하게 됩니다.

하루에 이것만 몇 번!

하루에 이것만 딱 5분!

이런 글들과 영상들이 참 많습니다만,

그런 것들은 제대로 된 칼로리 소모량도 정해져있지 않고,

칼로리 소모는 개개인의 무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믿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때문에 그나마 검증이 된,

대중적인 운동으로 예시를 들까합니다.

 

1.버피 

 

맨몸운동 중 가장 열량 소모가 많다는 버피입니다.

열심히하면 밥한공기는 나간다는데,

이 기준은 앞서 말했듯 사람마다 다르게 적용됩니다.

 

기준이 되는 몸은

성인남성이며,

몸무게 기준으로 약 75kg입니다.

이 남성이 100개의 버피를 할 경우,

150kcal를 소모하게 됩니다.

 

150kcal,

밥 한공기에는 못미치지만,

나쁘지 않은 수치입니다.

그러나

버피테스트를 처음해보시는 분이나

제대로 해보신 분들이라면,

이정도 강도로 100회를 채우느니,

밥 한공기를 안먹고말지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게다가 150kcal는

과자 한 봉지에는 전혀 미치지 못하는 수치입니다.

내가 원하는 과자,

감자칩, 옥수수칩, 밀가루 등

튀김으로 된 과자를 먹으려면

적어도 300개는 해야지 안심하고 한 공기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때문에

만약 운동과 식이 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면,

아직까지는 식이가 좀 더 우세해보이지 싶습니다.

 

2. 조깅

 

다음은 조깅입니다.

조깅은 1시간에 8km를 뛰는 걸 말합니다.

이렇게 뛸 경우 약 500kcal를 소모하는데,

이 역시 기준이 되는 주체는

성인, 70kg입니다.

 

물론

무게나 운동능력에 따라서는

소비 칼로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쨌든

간단합니다.

1시간 8km,

성인 평균 1시간에 4km정도 걸으니,

2배 속도로 2배 시간만 걸으면 되는 문제입니다.

 

4km가 약 10000보 정도고,

2배인 20000보를 걸으셔도 됩니다.

그렇게 걷고나면 약 500kcal를 소모하게 되는데,

이 정도면,

발이 남아날까 걱정이 됩니다.

때문에

여전히 운동보다는 식이를 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3. 스쿼트

 

스쿼트 역시 기준은

성인 70kg입니다.

분당 9kcal를 소모하며

조깅과 비슷한 운동입니다. 

 

주로 횟수로 이야기를 하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정확하게 스쿼트한다고 했을때,

100회 약 3분 30초 정도 걸립니다.

36분이면 1000개이며,

대략 1700개 정도하면,

1시간 조깅의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제자리에서

1700개만 하면,

조깅과 맞먹는다니,

정말이지

아무리 봐도 운동보다는

식이를 하는 것이 좋지 싶습니다.

 


결론


 

결과적으로

식이를 해서 살을 빼는 것이

좀 더 간단한 방법이긴합니다.

 

때문에

절제력이 좋으신 분이라면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를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극단적으로 먹지 않는 것은

위험합니다.

최소한은 꼭 먹어주셔야하며,

식이로 한계에 부딪힌 경우,

운동을 병행하시면 됩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눈으로 보는 유익한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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