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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맛집

빵의 도시 대전에서 먹는 유메 돈까스 후기

by 갈비돼지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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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은

빵의 도시 대전에서 먹는

돈까스 후기입니다.

 

 

들린 곳은 대전 코스트코 바로 옆 블럭에 자리한 "유메"입니다.

 


24년 04월 유메돈가스 최신 후기


 

● 유메 ●

일식돈가스 전문점
 
○ 주소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로 47 유메일본식돈가스
 
주차
따로 공간 없음
코스트코, 홈플러스, 갓길
 
○ 공간
협소한 편,
1인부터 최대 4인까지 앉을 수 있음.
짐들고가지 않는걸 추천
 
오픈시간 
11:30 - 21:00
14:30 - 18:00 브레이크 타임
20:50 라스트 오더
 
휴무일
일, 월 정기휴무
+개인사정으로 쉬는 날이 좀 있는 편
 

 

 
메뉴

※점심, 저녁 한정수량 판매

※방문포장 안하는 중(23년 하반기 기준)

 

○ 대기

한때는 대전 3대 돈까스로 불리던 곳으로

오픈런 대기줄이 꽤 있었는데,

지금은 대기가 있는 날도 있고 없는 날도 있습니다.

 

테이블링 시스템이 없습니다.

줄 선 순서대로 들어갑니다.

 

점심시간같은 경우

오픈시간 10분 전쯤 가면 괜찮습니다.

 

치즈돈까스 같은 경우

조기마감되는 편이라

노리신다면

일찍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 구성 

 
테이블마다 소스와 냅킨, 물, 종이컵이 있습니다.
메뉴 종류와 상관없이
온 순서대로 음식 서빙을 합니다.
 
소스는 왼쪽부터  순서대로
튀김용 타르타르 소스,
샐러드용 드레싱,
돈가스용 소스
입니다.
 

 

돈까스 구성은 비슷합니다.

메인디시가 큰 접시에

유부장국, 밥이 오른쪽

위에는 반찬들이 있습니다.

돈까스에 따라 간무를 주기도 하고 안주기도 합니다.

오른쪽 위에는 깨와 절구가 있습니다.

 

 

 

깨는 빻아서 소스를 뿌려 드시면 됩니다.

 

맛은 어떨까요?


● 후기 

안심 후기

 

먼저 안심입니다.

고기층이 확실히 두껍습니다.

일식돈까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두꺼운 고기층과 바삭해보이는 튀김옷이 돋보입니다.

 

 

 

 

맛이 막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조합이 좀 특이합니다.

 

간무와 간장 조합이 별미라고 하던데,

정말 별미이긴 합니다.

잠깐 이별하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마치 천사채를 먹을 수 있는 것을 알고

회를 먹다가 아래 깔린 천사채를 한가닥 집어먹는

다소 독특한 느낌입니다.

 

간무와 먹었을때는 캔으로 된 야채참치같은 식감이 납니다.

때문에

깨의 고소함이 살아있는 돈까스 소스에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치즈 후기
 
 

치즈 돈까스는 모짜렐라 치즈를 통째로 넣어서 만든 느낌입니다.

고기층도 얇고 튀김도 적당하고,

치즈가 찢어지는 것보다 고기가 찢어지는 것이 빠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막상 늘려보니 치즈는 쭉쭉 늘어나고,

먹어보니 형태가 망가지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맛이 있다고 하기는 좀 애매한 느낌입니다.

 

물론

통모짜가 가진 신선함과 쫄깃함이 느껴지긴 하지만,

굉장히 벅찬 느낌입니다.

 

좀 많이 잘라 먹는 것을 추천하며,

한 조각당 세 번으로 나누어 먹을 때 그 맛이 잘 느껴집니다.

두 입에 먹거나 한입에 넣는다면

치즈가 가진 쫄깃함과 맛을 아주 자세하게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새우튀김 후기

 

새우 튀김이 정말 맛있습니다.

새우와 튀김이 만나면 이런 맛을 내야하는구나 싶은 맛이 나며,

바삭하게 씹히면서도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간장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타르타르 소스에 찍어도 맛있습니다.

 

치즈돈까스를 너무 좋아해서 치즈없이는 안되는 분이 아니라면,

유메돈까스를 시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새우튀김 하나만으로도 유메돈까스를 시킬 이유가 충분하지 싶습니다.

 

새우튀김만 따로 팔아도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그 외 후기
 

 

밑반찬으로 나온 반찬들은 평범합니다.

김치에서 김치맛이

단무지에서 단무지 맛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유자드레싱을 안좋아해서

샐러드에 손을 잘 안대는데,

유메는 다른 드레싱이라 먹었습니다.

 

그런데,

좀 안 어울리지 싶습니다.

묘하게 내외하는 맛이 있어서

타르타르 소스를 뿌려 먹는 것이 낫지 싶었습니다.

 

국은 평범합니다.

특별하지 않은 맛입니다.

 

밥은 좀 특이합니다.

푸석한건지 촉촉한건지 헷갈리는 중간 맛인데,

샐러드의 연장선상인가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 끝맺음 

 

지금도 가끔 생각납니다.
 
유메 돈까스
새우튀김
참 맛있었지
 
앞으로도 생각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후기는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눈으로 먹는 맛있는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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