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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말차에 이은 말린이용 케이크 | 성심당 말차딸기크레페 후기

by 갈비돼지 2026.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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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 제품입니다.
 
이제 끝이겠지 싶어서 
말차제품요약글을 쓸때도 이러더니

 

성심당에서 먹어본 말차맛 간단요약 ver.260127 | 말차도키슈, 말차롤, 말차팥팥, 말차크롸상, 말차

성심당에서 먹어본 말차맛 간단요약 ver.260127 목차 *순서는 순위와 상관없음※ 말차맛 단계 기준 1단계 - 없는 것과 다름없을 정도로 안느껴짐2단계 - 있긴한데 다른맛에 잘 섞이는 정도3단계 - 말

eatell.tistory.com

그거 쓴지 얼마나 됐다고 
또 말차를 냈습니다.

 
그것도 하필
제가 시루 중 
1등으로 뽑았던
크레페와 섞어버려서
진짜 안먹을 수가 없습니다.
 
만약
말차시루의 연계작이었으면
그냥 걸렀을텐데
정말 기발합니다.


#성심당부띠끄본점

 
소식을 듣자마자 빠르게 달려갔습니다.

 
연휴가 끝난 주라서 그런지
줄 선 사람도 별로 없고
한 10분 서니까
바로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케익을 사고
받아서 나오는데
걸린시간이
겨우 20분입니다.
 
아니
이렇게 빠를 수가 있나?
 
싶었는데,
밖으로 나와보니
시루 정거장에서도 
판매 중인 듯합니다. 


#실물

 
그렇게 사온 딸기말차크레페입니다.

 
시루 상자에 담겨있으며
역시나 무겁습니다.
 
안녕크레페보다는 무겁지 않은데
말차시루보다는 무거워서
대충
2kg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꺼내보니
안녕크레페보다
뭔가 단단해보입니다.
 
고정이 아주 잘 된 느낌으로 
시트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사고보니까

정말 희안합니다.
 
말차 크레페인데
너무 허여멀건합니다.
 
안녕크레페때는
허여멀건한 시트와
허여멀걸한 크레페라서
보호색인양 
시트인줄 몰랐는데,
 
이번엔
너무 대놓고 시트입니다.

 
게다가 
말차크림인양

말려있는 말차색 크레페가 참
뭐랄까
음..
요사스럽습니다.
 
사진으로 봤을때는
말차크림인가보다 싶었는데,
이건 뭔가 싶습니다.

 

 

원했던 느낌은

못해도 대충 왼쪽인데

오른쪽은 너무

시루도 아니고

크레페도 아닌 느낌입니다.

 

그래도 안쪽은 다르겠지

싶습니다 ^^


#내부

 
시트가 많은만큼

잘리긴 진짜 잘 잘립니다.

 

흐트러짐도 없고

무너질 염려도 안되고,

아주 잘 잘립니다.

 

그렇게

내부를 보니,

확실히 다르긴합니다.

 
이제야 좀

말차 어쩌구 같아보입니다.

 

말차크림이 엄청 많이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모든 것이 말차크림은 아닙니다.

 

자르면서

크림이 시트에 발리다보니,

크림이 많은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겉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크레페와 시트 사이사이에 

크림이 시트를 물들인 것 뿐입니다.

 

 
그래도

안쪽은 보기 좋습니다.

 

굉장히 말차같고

딸기도 많고

그리고

딸기색... 뭔가가 있는데,

저건 뭘까요?

 

 
딸기, 말차크레페,

말차크림, 시트 사이로 
뭔가 이상한 것이 보입니다.
 
알고싶지 않고

있지 않았으면 하는

불안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설마 
아니겠지 싶은데
아무래도 맞는 듯합니다.
 

 
바로 딸기잼입니다.
 
와!

말차 크레페인데

말차잼도 아니고

딸기잼을 넣다니?

 

그러니까 

이 케이크 정체가

말차크레페와 딸기잼케이크?인가 

싶습니다.

 

짬짜면에 이은 

층층케이크인가? 

 

대체 누굴위한 케이크인가 싶습니다.

 

그래도

맛은 있을 것 같은데,

말차 맛은 기대가 안됩니다. 


#맛

 
맛이 없는건 아닌데,
말차맛이 없는 것도 아닌데,

너어어어어무 은은해서

이게 어디가 말차크레페일까?

하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물론

말차를 굳이 찾지 않으면

무난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크림이 들은 딸기 케이크 맛입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말차크레페가 핵심인것 같은데

도대체 어디가 크레페고 

도대체 어디가 말차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따로 먹어도 말차 맛이 특별하게 나지 않고,

식감적으로도 시트에 다 밀려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먹다보면

굉장히 은은한 말차가 느껴지긴합니다.

 

말차크림과 말차크레페만 먹으면

말차 맛도 꽤 진하게 납니다.

 

이럴꺼면

말차크림크레페나 내지..

 

그런데

화이트시트가 더 두껍고

딸기잼과 딸기가 들어오면서 맛이 굉장히 튑니다.

 

딸기잼에 단맛을 줄이기 위해

말차를 쓴 듯하며,

말차크레페는 장식용인가 싶습니다.

 

층별로 나눠먹는 것에 의의가 있으면

그럴 수 있겠다 싶은데,

이름이 말차딸기크레페면서

말차랑 크레페는 안챙기고

딸기만 챙겨주는건 뭔가 싶습니다.

 

이건 거의 뭐

향첨가급 작명인데

향도 안나고 

말차 느낌도 안나고 

그냥 이해가 안가는 이름입니다.

 

굳이 이렇게 따로 노는 맛들을
층별로 쌓아서 먹어야하는걸까?

싶습니다.

 

아무리 먹어도 

이건 그냥

말차를 편식하는 어린이,

말린이용입니다.

 

그런데

무슨 말차가

몸에 무조건 필요한 필수요소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말차 맛을 없애가면서까지

굳이 말린이 입맛으로

만드는 이유가 대체 뭘까 싶습니다.


 #마무리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맛이 없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굳이 이 맛을 위해서 

말차크레페를 생산했어야했나 싶습니다.

 

이럴꺼면 쉬운 길을 가도 되는데

왜 이렇게 어려운 길만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대충 바꿔본 말차 느낌 케이크

 

지금도 이 제품 속 시트를 

말차시트로 바꾸고, 

기존에 있던 15겹크레페

15겹 말차크레페로 하면,

정말 쉽고도 맛있는 말차가 될텐데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또 말차가 나오면 뛰어가긴 할겁니다.

 

다시 또 말씀드리지만

맛이 없는 건 아니니까요 ^^

p.s 참고로 얼먹이 더 낫습니다.

 

이번 후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눈으로 읽는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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