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거리 후기

벽이 너무 높았던 하림 더미식 후기 | 육개장칼국수, 유니자장면, 장인라면 담백한맛

by 갈비돼지 2024. 3. 7.
728x90
반응형

 

이번에는 더미식 면 후기입니다.

 


하림

The 미식


 

○ 소개 ○

 

흉내낸 맛이 아닌, 꾀 없이 제대로

 

강원도 산골짜기 장인과 세월을 보낸 솥에서 나오는 맛,
프랑스 한 골목의 수백 년 된 작은 식당에서의 한입은
뭐라 표현을 못 하겠는 감정을 불러옵니다.

흉내 낸 맛이 아닌 최상의 진짜 재료로 꾀 없이 제대로 한 그런 음식이라면
설렁탕 한 그릇 앞이든 미슐랭 3스타 요리 앞이든 누구나 설렘으로 가득 찹니다.

특별하지 않은, 일상 음식까지도 그런 좋은 감정을 불러왔으면 했습니다.
조금의 죄책감도 없는 긍정만으로 가득 찬 ‘찐 맛’ 말이죠.

일상의 행복을 더해주는 그런 음식.
음식에 들어간 열정, 진정성, 찐 맛이 발산되는 패키지로 시작하며 말이죠.
결국, “잘 먹었다”라는 것이 이런 게 아닐까요?

일상 요리까지 미식하는 당신을 위해
음식에 대한 신념과 집착으로 제대로 만든

미식, 생활이 되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https://the-mishik.com/shopinfo/company.html)

 

 

 

○ 면 제품 ○

(2024 3월 기준)

장인라면 담백한 맛

장인라면 얼큰한 맛

메밀비빔면

비빔면

육개장칼국수

유니자장면

*형광펜으로 표시된 제품 후기만 작성합니다.


 

 후기 

 

상당히 비싼 가격대를 자랑하는

The미식입니다.

가격 때문인지

할인을 해도

싼 가격은 아닙니다.

 

차라리 사먹는 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해서

주변에 물어보니

추천하는 사람보다는

만류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도대체 무슨맛이길래

하는 궁금증에 사보았습니다.

 

The미식 육개장칼국수 후기

 

첫번째로 먹은 것은 육개장칼국수입니다.

끓이고나니 이미지 예시와 양이 좀 다릅니다.

특히 건더기 양이 너무 없는데,

한젓가락이면 사라집니다.

맛있었던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먹고나면 기억이 안납니다.

 

향이 좋습니다.

담백한 듯 개운한 향이 있어

건강한 맛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막상 먹어보면 묘합니다.

개운한가 싶을때면

짠맛이 확 들어옵니다.

맛에 순서가 있는 느낌으로

전체적인 맛을 느끼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은데도

순서대로 들어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들어온 맛이

좀 강렬하게 남습니다.

 

먹다보면

먹어본 느낌이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육개장이라고 하기에는 좀 맑아서

빨간소고기무국이 아닌가 싶은 느낌도 듭니다.

하여간에 기름기는 적어서

이가 잘 닦입니다.


면과 함께 먹으면 다를까요?

 

면은 면을 꼬들하게 먹는 분들에게

좋은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데,

적당히 쫄깃한 식감이 있습니다.

 

칼국수면과 비교하면 두께가 얇지만,

면식감 자체는 매우 좋았습니다.

그러나

국물과 조합이 좋다고는 못하겠습니다.

면은 그저 짠맛만 덜어주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The 미식 육개장칼국수가 가장 좋았습니다.

셋 중에 추천한다면

육개장 칼국수를 추천합니다.

 

다른메뉴가 있다면 조금 고민해보지 않을까 싶으며,

아이들에게 해주기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The미식 유니자장면 후기

 

다음으로 먹은 것은 유니자장면입니다.

유니자장면은 사진을 바꿔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조리하고나니

영략없는 꼬불면이 되었는데,

생면에 가까운 모습은 좀 아니지않나 싶은 생각입니다.

 

그래도 식감이 있으면 되겠지 싶었는데,

이게 웬걸,

이 사이가 안좋습니다.

젓가락보다는 숟가락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맛이 있으면 되겠지 싶었는데,

세상에 이게 무슨 맛인지,

식후 마실 물까지 미리 부은 듯한 슴슴함에

기름으로 충당한 듯한 고소함

그리고 약한 소금간만 있습니다.

 

다진고기가 그래도 맛에 역할을 할까 싶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먹다보면 그 맛에 진가를 알겠지 싶은데,

시간이 좀 모자란 듯합니다.

 

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야

이 유니자장면이 말하고싶은 바를 알 것 같습니다.

 

The미식 장인라면 담백한맛 후기
 
 

마지막은 라면입니다.

The미식 장인라면 담백한 맛으로

얼큰한 맛을 사려다가

담백한 맛이 맛있으면

얼큰한 맛은 더 맛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담백한 맛을 먼저 시도하고자

하나만 사왔습니다.

 

그 결과

말 안해도

어떤 뜻인지 알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후기 작성은 끝을 내야지 싶습니다.


담백한 맛은 짭니다.

물을 덜 부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드실때 스프를 조금만 넣어서 먹어보시고

후에 추가하시길 바랍니다.

농도에 따라 맛이 조금 다릅니다.

 

짠맛이지만 고기육수 맛도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강렬한 짠맛은

국물만 먹기 어렵게 만듭니다.

게다가

끝에는 매운맛이 있어

조금 텁텁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러나

면과 함께 먹으면 괜찮습니다.

면에는 기름 코팅이 되어있어

텁텁함을 상쇄시켜주는데,

 

아쉽게도

양이 적어서

끝이 좀 아쉬웠습니다.


 

 끝맺음 

주변에서 만류했던

The 미식 제품들,

왜 그랬는지 알 것도 같습니다.

 

할인을 한다면

드셔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오늘 후기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눈으로 먹는 맛있는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