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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지 않은 옥수수빵을 찾아 장터 빵집 들린 후기 | 빵드림 베이커리 옥수수빵 후기, 빵드림베이커리 요일장정보

갈비돼지 2025. 4. 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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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아파트 장터에

달지 않은 옥수수 빵을 판다고해서
부리나케 달려가 봤습니다.

인터넷 정보로는 금요장터였는데,

막상 가보니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이게 아닌데 싶어서

반대편을 보니,

다른 아파트에는 장터가 서 있어서,

저긴가 싶은 마음에 반대편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역시나입니다.

 

당연히 이 장터가 아니니까

없는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니었지만,

금요일장이라고 해놓고

서지않는건 뭔가 싶습니다.

 

그래서

들어가면 있는건가 싶어서

꿈나무 아파트로 들어가보니,

이런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네,

금요장이 아니라

수요장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

 

이걸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참 좋았을텐데,

그렇지 못해서 결국 헛걸음을 했습니다.

...

현수막 낡은걸로 보니,

바뀐지 꽤 된 것같은데,

아쉽습니다.

 

 

어쨌든 시간이 지나

다시 수요일이 됐습니다.

 

이번에는

다행스럽게도

도착하자마자 장터가 보였습니다.

 

어디쯤에 있을지,

아니면 아예 없을지,

기대 반 의심 반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생각과 달리 정말 빨리 찾았습니다.

 


바로 들어가는 초입에 있습니다.

 

현수막에 걸려있는 방송 출연을 보니,

이곳이 확실한 듯합니다.

 

반가운 마음에 바로 들어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사장님께서 

방송 보고 오셨냐는 말부터 여러가지 얘기를 해주어서

이곳이 정말 맞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빵도 찍었어야 했는데,

얘기를 하느라 제가 살 빵밖에 찍지 못했습니다.

 

얘기하면서

유튜브도 찾아보고

이름도 알고

명함도 받는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어쨌거나

제가 산 빵 외에도
사과스콘 같은 것도 있고
꽈배기, 찰빵, 소보로 등등
다양한 종류가 있었습니다.

가격대는 써있지 않아서 물어봐야하는데,

제가 산 옥수수빵은 두 개에 삼천원이었고,

다른 가격이 궁금하신 분들은 후에 올릴 명함을 보고 문의하시면 될 듯 합니다.


어쨌거나 사왔습니다

달지 않은 옥수수빵,

과연 이 빵이 제가 찾는 그 빵일지

아니면 다른 빵일지 기대가 됩니다.

 

한 조각 뜯어서 먹어보니,

정말 달지가 않습니다.

 

단맛이 은은하고,

옥수수향이 풍기며,

밀가루가 많이 들어간 그런 맛이 납니다.

 

투박한 듯한 밀가루 빵에

은은하게 풍기는 옥수수 맛이 더해지니

가볍게 커피나 차와 먹기 좋은 듯합니다.

 

그러나 

제가 찾는 빵은 아닌 듯합니다.

제가 찾는 옥수수빵은 60~70년대 분들만 아는 옥수수빵인데,

이 빵은 그 빵이 아니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덜 단 맛이나 밀가루 느낌이 나는 건 비슷한데,

좀 더 옥수수 가루 느낌이 나야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꽤 괜찮다는 평이어서 

앞으로도 종종 들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 명함, 요일장 정보▼

더보기


명함에는 요일장 정보가 있습니다.

월 수 목 금 장을 돌아다니신다고 하고,

봉사도 하신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위 정보로 연락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후기는 여기서 마칩니다.

앞으로도

그 때 그 옥수수 빵을 찾는 여정이 계속될 것 같습니다.

 

눈으로 읽는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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